올 부산시 공무원 419명 뽑는다

5월·10월 2차례 시험 … 지난해 비해 67% 늘어 수험생에 희소식

지역내일 2010-02-05

 


 부산광역시는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모두 419명의 공무원을 뽑는다. 지난해 251명을 뽑은 것과 비교하면 66.9%(168명) 늘어난 것이다. 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0년도 부산시 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확정, 부산시보 2월3일자(1409호 B섹션 13∼14면)를 통해 공고했다.
 직급별 올 공개채용 공무원은 행정직 7급 7명, 수의직 7급 2명, 행정직 9급 224명, 세무직 9급 13명, 사회복지직 9급 56명, 간호직 8급 12명, 녹지직(산림자원) 9급 14명, 건축직 9급 14명, 토목직 9급 6명, 기타 9급 42명, 연구직 5명, 기능직 24명 등이다.
 올 1회 임용시험은 5월 22일. 행정직, 사회복지직, 간호직 등 8·9급 전 직렬과 연구직 등 18개 직렬 384명을 선발한다. 2회 임용시험은 10월 9일. 행정직 7급, 수의직 7급 및 기능직 등 5개 직렬 33명을 선발한다. 기능직의 경우 국가유공자 취업지원을 위해 선발인원 중 일부를 보훈청의 추천을 받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아울러 일부 대상자를 저소득층과 장애인 우대 채용한다. 이와 별도로 행정직 1명과 사회복지직 1명 등 2명은 처음으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특별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의 시험정보 코너를 참조하거나 총무과 고시담당(888-27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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