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정신보건센터가 ‘경기도 2009정신보건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4일 경기도가 31개 정신보건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화성시보건소는 우울증·자살예방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희망상담원’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찾아가는 희망상담원’은 화성시의 특색을 살린 사업으로 우울증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하여 지역경로당을 방문, 노인 우울증 선별검사 1,529명, 선별검사 고위험군 사례관리 254건, 시민대상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펼쳤다. 앞으로는 노인뿐만 아니라 주부층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이 희망상담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2005년부터 경산복지재단의 위탁을 통한 3개 권역(향남, 봉담, 동부)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만성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시민정신건강사업,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 알코올사업 등 영역별 전문화된 사업을 추진해왔다.
문의 화성시정신보건센터 031-369-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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