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무대에 올려진다. 그림(Grimm)형제의 유명한 동화가 오페라 버전으로 소개되며, 오케스트라의 합주, 소년소녀합창단의 맑은 음색과 발레단의 아름다운 무용 등이 동화 속 판타지를 더해준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 엥겔베르트 홈퍼딩크가 작곡한 3막의 오페라로 1893년 12월 바이마르의 궁정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됐다. 당시 순수한 동화의 나라로 빠져든 기분이었다는 뜨거운 반응들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의 천진한 노래와 춤, 마녀의 우스꽝스러운 등장, 전원적인 숲속의 장면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한 내용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관람 포인트다. 27~28일 오후 3시, 5시 공연이며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031-267-8888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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