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로 부르는 노래,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지역내일 2010-02-22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리사이틀이 3월 3일 용인 여성회관을 필두로 시작된다. 그는 매년 한 장씩 새로운 테마로 음반을 발표하고 전국 투어를 벌릴 때마다 매진사례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 클래식계 흥행보증수료로도 불린다. 2010년 첫 리사이틀은 5집 솔로음반 ‘NORE-Song without words’발매를 기념하는 전국투어이다.
‘노래’라는 타이틀은 사람의 목소리를 닮은 비올라로 마치 ‘노래하듯’ 연주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번 공연에서 용재 오닐은 히나스테라의 ‘슬픈 노래’, 구아스타비노의 ‘장미와 버드나무’, 브람스의 ‘네 개의 엄숙한 노래’,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등 선율이 아름다운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노 반주는 한국계 독일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박이 맡는다. 국내 음악계에서도 용재 오닐이 등장하기 전까지 비올라는 바이올린과 첼로에 밀려 독주악기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악기다. 그로 인해 독주악기로서의 비올라가 빛을 보게 됐다.
미국에 입양된 지적 장애 한국인 어머니와의 애틋한 가족사와 그의 성품, 집념의 연주 실력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 받게 된 용재 오닐. 기념비적인 용인 공연을 꼭 놓치지 마시길.
오은정 리포터


  일시 3월 3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R석 5만원 A석 3만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문의 031-324-89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