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설이 된 피아니스트 ‘아르카디 볼로도스’ 최초 내한 공연

지역내일 2010-02-22

‘건반의 천재’로 일컬어지는 러시아의 젊은 거장 아르카디 볼로도스. 이 시대 가장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그의 연주는 숨이 멎을 듯한 천부적인 테크닉과 깊고 풍부한 음악성의 조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국내에는 덜 알려졌지만  아르카디 볼로도스 ‘제2의 호르비츠’, ‘러시아 음악의 계보를 잇는 연주자’라는 칭호를 받으며 동료 예프게니 키신과 쌍벽을 이루는 금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출시되는 앨범마다 ‘에코클라식’, ‘디아파종 도르’, ‘그라모폰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세상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 동안 성사되지 않았던 그의 내한 공연을 애타게 기다리며 국내 음악팬들은 그의 동영상이나 음반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2010년 2월 성남아트센터 개관 5주년 기념 기획공연의 첫 주자로 한국에 발을 디딜 그의 첫 내한 공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일시 2월 27일 오후 5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VVIP석 15만 VIP석 10만 R석 7만 S석 4만원
  문의 031-7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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