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영호)가 무역 중심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의료 전문 전시회인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주)에이아이랩 외 8개사가 함께 원주 클러스터 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원주 클러스트 공동관 참가 업체는 247건의 수출 상담과 72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현장에서는 47건의 계약이 이루어져 280만 달러의 계약액을 달성하였다.
또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하여 원주의료기기업체 6개사를 대상으로 전시회 이전에 쿠웨이트, 이집트, 터키 무역사절단을 파견한 결과 총 15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22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현재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터기,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는 자국 내 생산보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시장이다. 노인 인구의 증가, 의료 인프라의 부족 등으로 향후 의료기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업체들은 중동 의료기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0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0)는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으며 총 65개국 2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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