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와 한화 47조원 규모의 원전수출 사업을 성사시켰다. 원자력의 원조인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일본, 러시아 등을 제치고 이룬 쾌거였다. 그만큼 우리나라 원전기술이 제조, 운영, 관리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임을 인정 받고 있다는 증거다. 원자력하면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다. 원자력의 운영상의 안전도도 우리나라가 세계 1위임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세계적으로 원자력을 기피했던 나라들도 고유가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서둘러 원자력 발전에 눈을 돌리는 현실이다. 현재 원자력발전을 계획중인 나라는 70개국이 넘는다. 세계를 겨냥한 우리의 원자력 수출의 길은 무한하다고 전망되고 있다.
원자력을이해하는여성모임 대전지부 김용금(60) 회장은 “47조원이란 2F 쏘나타 100만대를 판 가격으로 이로인해 11만명의 일자리가 창출 되는 부가가치를 얻게 되었다는 면에서 원자력을 새롭게 주목해야할 시기”라며 “오는 2013년이면 세계적으로 기후변화협약체결 됨으로 온실가스 배출의무를 분담해야하는 실정이라 원자력은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로 환경보전에 있어서도 꼭 필요해 경제를 살리면서 세계적인 흐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책임질 1등공신으로 자리하는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원자력을이해하는여성모임은 강연이나 세미나, 심포지움, 워크샾, 원자력발전소 시찰 등을 통해서 지식습득을 한 후 캠페인, 과학도양성, 사이언스 북스타트운동, 일일교사, 바자회, 불우이웃돕기,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원자력을 홍보하고 있다. 결성된지 13년이 넘으면서 자원해서 원자력을 홍보하는 일에 동참하는 회원들도 늘고 있다. 현재 회원으로 활동하는 여성들도 처음에는 원자력하면 공포내지 혐오의 대상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원자력이 원자폭탄으로 처음 인류에게 선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들도 우연한 기회에 원자력 강연을 듣고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고 한다. 또한 우리 생활 구석구석 원자력이 미치지 않는 분야가 없다는 걸 알게 되면서 홍보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온난화로 세계곳곳에서 기상이변이 날로 심해지고 있어 이산화탄소의 감축을 의무화한 쿄토의정서가 협약되었고 이는 지구오염을 막기 위한 필요한 조치였기에 앞으로 원자력을이해하는여성모임도 이에 적극 동참 할 계획”이라며 “원자력을이해하는여성모임은 전국에 16개여개 모임이 있으며 1만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미래를 내다 볼 줄 아는 깨어있는 여성들의 모임이라 더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활동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새해소망도 들려주었다.
견학을 통해 원자력발전소를 둘러 본 회원들은 주변 조경이나 발전소시설이 너무 깨끗하고 쾌적한데 놀랐다고 한다. 또한 공기도 좋고 나무나 물고기도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전해준다. ‘더피플’에서 전국 여섯개 시도민 11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찬성 51.4%, 반대 38.6% 관심없다 10% 등의 순으로 우리나라 국민 중 절반 이상은 원자력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긍정적인 결과는 원자력을이해하는여성모임이 있어 가능했다.
문의 : 019-410-0575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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