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옮겨올 예정이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부산이전이 최종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지역발전위원회를 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11개 공공기관에 대해 지방이전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부산이전 확정으로 부산 혁신도시에 들어설 13개 공공기관의 정부 승인이 마무리 됐다. 이에 따라 부산 혁신도시 건설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국 혁신 도시 가운데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을 완료한 곳은 부산과 경북, 강원, 전북 등 4곳에 불과하다.
부산 혁신도시에는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 한국남부발전(주), 청소년상담원, 한국해양연구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동삼지구, 문현지구, 센텀지구, 대연지구에 각각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승인에 따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3개월 이내에 종전부동산 처리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하고, 오는 2012년 이전을 목표로 청사건립 등을 추진해야 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해까지 117개 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을 승인했으며, 이번에 11개 기관을 추가로 승인함에 따라,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128개 기관의 지방이전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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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부산이전 확정으로 부산 혁신도시에 들어설 13개 공공기관의 정부 승인이 마무리 됐다. 이에 따라 부산 혁신도시 건설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국 혁신 도시 가운데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을 완료한 곳은 부산과 경북, 강원, 전북 등 4곳에 불과하다.
부산 혁신도시에는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 한국남부발전(주), 청소년상담원, 한국해양연구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동삼지구, 문현지구, 센텀지구, 대연지구에 각각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승인에 따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3개월 이내에 종전부동산 처리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하고, 오는 2012년 이전을 목표로 청사건립 등을 추진해야 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해까지 117개 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을 승인했으며, 이번에 11개 기관을 추가로 승인함에 따라,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128개 기관의 지방이전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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