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이 해운산업에 진출해 안정적인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6일 대우조선해양이 출자한 나이지리아 국영 해운회사 나이다스사가 1억달러 규모의 원유 및 정유제품의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나이다스사는 앞으로 1년간 매달 26만톤의 원유를 미국, 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수출하고, 21만톤의 정유제품을 수입하는 운송을 맡게 된다. 총 계약 금액은1억달러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의 종합기획실장인 고영렬 전무는 "대우조선해양 입장에서도 서비스 산업인 해운산업에 진출해 안정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대우조선해양이 합작 투자해 설립한 나이다스사는 2008년5월 첫 운송을 시작한 이후 연안 해운을 통한 물류업 진출, 해양 개발 지원, 석유 가스 생산 설비의 일부 제작 및 수리 사업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조선해운 전문 리서치 회사인 클락슨에 따르면, 원유 운송 시황을 나타내는 BDTI(Baltic Dirty Tanker Index)지수가 작년 7월 474포인트를 저점으로 올해1월 1164포인트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나이다스의 추가 운송물량 수주와 그 동안 침체되었던 유조선의 발주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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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26일 대우조선해양이 출자한 나이지리아 국영 해운회사 나이다스사가 1억달러 규모의 원유 및 정유제품의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나이다스사는 앞으로 1년간 매달 26만톤의 원유를 미국, 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수출하고, 21만톤의 정유제품을 수입하는 운송을 맡게 된다. 총 계약 금액은1억달러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의 종합기획실장인 고영렬 전무는 "대우조선해양 입장에서도 서비스 산업인 해운산업에 진출해 안정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대우조선해양이 합작 투자해 설립한 나이다스사는 2008년5월 첫 운송을 시작한 이후 연안 해운을 통한 물류업 진출, 해양 개발 지원, 석유 가스 생산 설비의 일부 제작 및 수리 사업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조선해운 전문 리서치 회사인 클락슨에 따르면, 원유 운송 시황을 나타내는 BDTI(Baltic Dirty Tanker Index)지수가 작년 7월 474포인트를 저점으로 올해1월 1164포인트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나이다스의 추가 운송물량 수주와 그 동안 침체되었던 유조선의 발주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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