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6일 오후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이 회사 경영지원부문장 이병모 전무, 조광래 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회사 관계자가 함께 한 가운데 김한겸 거제시장에게 노사합동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로 모은 1억3416만9,700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노사가 함께 지난달 1일부터 약 3주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를 펼쳤으며 대의원 간담회 및 사내신문, 노동조합 유인물 등으로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급여공제를 통해 모은 현금 외에 상품권과 자전거 교환권, 헌혈증 300매는 물론 직원들의 지식경영활동으로 부여된 인센티브인 ‘케이 포인트’ 3천여만원까지 모은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의 경영방침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을 실현하고자 9천여명의 사회봉사단원이 소외된 지역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직원들의 식자재로 매년 30억원 이상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고 지역 상품권인 ‘거제사랑상품권’도 2006년 첫 발행때부터 지금까지 200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구입하는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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