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패> MTB(산악자전거) 매니아 ‘안경나라’ 이두현 대표

마음은 10대! 몸은 20대!! MTB(산악자전거)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지역내일 2010-01-21




오전 8시 30분, 안경 매장에 문이 열리고 매장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한 남자가 있다. 1시간 정도 지났을까. 다른 직원이 출근을 하자 청소를 하던 그는 갑자기 사라진다. 잠시 후... 짝 달라붙는 쫄바지에 헬멧과 장갑, 스포츠 안경까지 쓰고 나타난 그는 슈퍼맨이라도 된 듯 화려한 변신을 하고 나타났다. 바로 석사동에서 ‘안경나라’를 운영하고 있는 이두현 대표(48세). 자전거를 타고 대룡산으로 향하는 그의 모습은 여느 청년 부럽지 않아 보였다.
자연이 주는 여유를 만끽 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 MTB라는 이 대표는 3년 전, 춘천에서 부산까지 680Km를 3박 4일 동안 달렸을 정도로 MTB(산악자전거) 매니아. 작년에는 제주도 일주에 도전했다. “자동차로는 볼 수 없는 곳이 자전거로 여행하면 다 보이죠. 자전거에 올라 온전하게 자신의 두 다리로 여행하다 보면 그 느낌을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4년 전 우연히 시작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이 대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는 MTB. 때문에 아직 타보지 않은 이들에게 꼭 한번 권하고 싶다고 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지죠. 하지만 그것을 극복해낸 후 얻는 성취감과 자신감이야말로 MTB의 매력입니다. 덕분에 근력과 지구력도 좋아지고 마음도 밝아졌습니다.” 자신의 권유로 MTB를 시작한 친구 역시 무려 10kg이 넘는 몸무게를 빼면서 건강해졌다고. 실제로 최근에는 여성 MTB 매니아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바로 여성들의 고민거리인 뱃살, 팔, 허리, 허벅지 살을 뺄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아들 둘과 함께 MTB로 전국 여행을 하고 싶다는 이 대표. 길이 아닌 곳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그의 끈기와 모험 정신이 세삼 부러웠다.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