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우리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해 지난해 12월 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장애인 체육선수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특장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장착버스는 기존 장애인 특장차의 접이식 리프트 대신 매립형 리프트를 설치해 휠체어 장애인이 안전하고 빠르게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으며, 휠체어 탑승자 10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이 탑승할 수 있다.
그동안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특장버스 운행으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활성화되고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각종 전국대회참가, 생활체육프로그램 참여 등에 집중 지원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장차는 광주와 서울, 부산, 대전 등 4개 자치단체에서만 운행되어 왔었다. 문의 :062-613-3530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