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볼링, 운동으로 최고죠!”
스트레스해소는 물론, 균형운동과 걷기운동 가능한 웰빙스포츠
지역내일
2010-01-31
(수정 2010-01-31 오전 1:57:58)
1990년대 한창 붐이었던 볼링이 요즘 웰빙스포츠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같은 시간 대비 칼로리 소비가 많은 운동이기 때문. 보통 볼링 5~6게임은 수영 30분, 조깅 1시간, 사이클 1시간 30분과 동일한 운동효과를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라도 간단히 특별한 복장을 착용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레인(공이 굴러가는 바닥)을 따라 공을 굴려 10개의 핀을 한 번에 넘어트리는 스트라이크의 짜릿한 쾌감, 자리로 돌아오면서 친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그 맛이 볼링의 매력이 아닐까?
구미에도 볼링을 즐길 수 있는 볼링장이 약 9군데 있다. 그 중 20여년이란 오랜 역사를 가진 개나리 볼링장이 오는 23일 새롭게 단장, 오픈해 볼링마니아들을 발길을 끌고 있다.
무 기둥 12레인으로 시원하고 넓게 설계
도심 레저스포츠인 볼링은 누구나 쉽게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한손으로 공을 들고 굴리기 때문에 균형감각을 잡아주기도 하고, 공을 들고 스텝을 밟음으로 유산소운동의 대표운동 걷기운동도 가능하다. 게다가 핀을 시원하게 넘어트리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송정동 개나리상가 5층에 위치한 개나리볼링장에 가면 놀이와 운동으로 볼링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AMF볼링기종의 무 기둥 12레인 설계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전기를 교체하고 바닥을 새롭게 정비해 보다 한층 더 밝아져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또 넓은 휴식 공간과 락커를 보유,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강습과 회원관리 철저히
이곳에는 강습이나 회원관리도 철저하게 한다. 오전에는 주부회원, 야간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고, 방학에는 학생들을 위한 강습도 가능하다. 놀이처럼 즐기면서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운동으로도 볼링은 제격! 3개월 정도 배우면 어느 정도 자세가 교정되는 등 기본기를 익힐 수 있다고 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6~7파운드 볼도 마련되어 가족단위로도 즐길 수 있다.
또 이곳에서는 볼링용품 구매도 할 수 있다. 게다가 볼링공 지공기가 마련되어 사용하던 공의 홀 수정 등 지공(공에 홀을 뚫는 것)도 가능하다.
[인터뷰] 개나리볼링장 최윤모 프로볼러
“개나리볼링장서 다시 볼링 붐을 일으키겠다”
1980년대 시작해 볼링경력 20여년이라는 개나리볼링장 최윤모 프로볼러는 처음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취미로 볼링을 즐겼다.
“동우회에서 여럿이 어울려 게임을 즐기면서 볼링에 빠져 이제 전문인이 되었다”는 최 프로볼러는 “오일정비와 레인, 여러 각도에 따라 스트라이크를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한 것이 볼링의 큰 매력이다”고 말했다.
현재 생활체육 구미시볼링연합회 회장인 그는 오랜 경력만큼 프로필도 화려하다. 구미시 대표 볼링선수역임, 오상고등학교 볼링부 코치 역임 등 그의 이름 앞에는 항상 수식어가 붙었다. 또 2008년 전국대회 유치, 2009년 영남 5개 시·도 대항 오픈대회유치 등 그동안 볼링의 생활체육활성화에 힘써왔다.
올 1월 개나리볼링장을 인수해 새롭게 오픈하는 최 프로볼러는 “앞으로 유아볼링도 만들어 볼 생각이다”며 “개나리볼링장에서 다시 볼링 붐을 일으켜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054)455-4903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레인(공이 굴러가는 바닥)을 따라 공을 굴려 10개의 핀을 한 번에 넘어트리는 스트라이크의 짜릿한 쾌감, 자리로 돌아오면서 친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그 맛이 볼링의 매력이 아닐까?
구미에도 볼링을 즐길 수 있는 볼링장이 약 9군데 있다. 그 중 20여년이란 오랜 역사를 가진 개나리 볼링장이 오는 23일 새롭게 단장, 오픈해 볼링마니아들을 발길을 끌고 있다.
무 기둥 12레인으로 시원하고 넓게 설계
도심 레저스포츠인 볼링은 누구나 쉽게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한손으로 공을 들고 굴리기 때문에 균형감각을 잡아주기도 하고, 공을 들고 스텝을 밟음으로 유산소운동의 대표운동 걷기운동도 가능하다. 게다가 핀을 시원하게 넘어트리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송정동 개나리상가 5층에 위치한 개나리볼링장에 가면 놀이와 운동으로 볼링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AMF볼링기종의 무 기둥 12레인 설계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전기를 교체하고 바닥을 새롭게 정비해 보다 한층 더 밝아져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또 넓은 휴식 공간과 락커를 보유,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강습과 회원관리 철저히
이곳에는 강습이나 회원관리도 철저하게 한다. 오전에는 주부회원, 야간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고, 방학에는 학생들을 위한 강습도 가능하다. 놀이처럼 즐기면서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운동으로도 볼링은 제격! 3개월 정도 배우면 어느 정도 자세가 교정되는 등 기본기를 익힐 수 있다고 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6~7파운드 볼도 마련되어 가족단위로도 즐길 수 있다.
또 이곳에서는 볼링용품 구매도 할 수 있다. 게다가 볼링공 지공기가 마련되어 사용하던 공의 홀 수정 등 지공(공에 홀을 뚫는 것)도 가능하다.
[인터뷰] 개나리볼링장 최윤모 프로볼러
“개나리볼링장서 다시 볼링 붐을 일으키겠다”
1980년대 시작해 볼링경력 20여년이라는 개나리볼링장 최윤모 프로볼러는 처음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취미로 볼링을 즐겼다.
“동우회에서 여럿이 어울려 게임을 즐기면서 볼링에 빠져 이제 전문인이 되었다”는 최 프로볼러는 “오일정비와 레인, 여러 각도에 따라 스트라이크를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한 것이 볼링의 큰 매력이다”고 말했다.
현재 생활체육 구미시볼링연합회 회장인 그는 오랜 경력만큼 프로필도 화려하다. 구미시 대표 볼링선수역임, 오상고등학교 볼링부 코치 역임 등 그의 이름 앞에는 항상 수식어가 붙었다. 또 2008년 전국대회 유치, 2009년 영남 5개 시·도 대항 오픈대회유치 등 그동안 볼링의 생활체육활성화에 힘써왔다.
올 1월 개나리볼링장을 인수해 새롭게 오픈하는 최 프로볼러는 “앞으로 유아볼링도 만들어 볼 생각이다”며 “개나리볼링장에서 다시 볼링 붐을 일으켜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054)455-4903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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