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동에 사는 연부희(47)씨의 집에는 늘 달콤한 향기가 난다. 평소 사내아이 둘 키우는 엄마답지 않게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 탓이었을까. 다른 여러 가지 요리도 많았지만 아기자기 하게 만들어진 슈가크래프트는 그녀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슈가크래프트. 설탕공예의 다른 이름이다. 설탕으로 케이크를 만들다니. 그걸 처음 본 사람은 장식품인줄 알고 먹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2년 전 처음 시작할 때 때마침 친정어머니의 칠순이 돌아오고 있어서 더욱 열심히 슈가크래프트를 배웠다고 한다. 결국엔 친정어머니에게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칠순 잔치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 슈가크래프트를 한번 잡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그 시간이 행복하다.
● 이거 먹는 거 맞아요?
요즘은 방학이어서 아이들이 슈가크래프트를 만들러 많이 온다. 마치 점토를 만들듯 조몰락거리며 만들 수 있어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 좋고 다 만들고 나면 함께 이야기 나누며 먹을 수 있어 아이들 정서에도 좋다. 연 씨는 "방학이라 3~4명씩 팀을 짜 아이들이 많이 온다"며 "생각보다 달지 않아 디저트로 그만이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만들어 주면 감동이 두 배인 슈가크래프트. 남은 방학, 아이들과 함께 슈가크래프트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문의 : 016-9310-1292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슈가크래프트. 설탕공예의 다른 이름이다. 설탕으로 케이크를 만들다니. 그걸 처음 본 사람은 장식품인줄 알고 먹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2년 전 처음 시작할 때 때마침 친정어머니의 칠순이 돌아오고 있어서 더욱 열심히 슈가크래프트를 배웠다고 한다. 결국엔 친정어머니에게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칠순 잔치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 슈가크래프트를 한번 잡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그 시간이 행복하다.
● 이거 먹는 거 맞아요?
요즘은 방학이어서 아이들이 슈가크래프트를 만들러 많이 온다. 마치 점토를 만들듯 조몰락거리며 만들 수 있어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 좋고 다 만들고 나면 함께 이야기 나누며 먹을 수 있어 아이들 정서에도 좋다. 연 씨는 "방학이라 3~4명씩 팀을 짜 아이들이 많이 온다"며 "생각보다 달지 않아 디저트로 그만이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만들어 주면 감동이 두 배인 슈가크래프트. 남은 방학, 아이들과 함께 슈가크래프트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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