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이가 없어 쓸쓸하기만 했던 어촌마을에 얼마 전부터 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기 시작했다. 화성시 서신면의 백미리 어촌마을이 활성화된 건 2007년 어촌체험마을 지정과 함께 도와 화성시로부터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면서부터다. 체험마을 운영에 필요한 시설이 들어서고 113가구의 주민과 운영위원회의 노력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화되면서 지난해 유료 체험관광객만 4만 명에 달했다. 스킨스쿠버, 도리도 무인도 체험, 망둥어 낚시, 조개잡이 체험 등의 주요 프로그램 외에 올해는 서해의 밀물과 썰물의 특징을 살린 ‘독살 체험장’도 열 계획이다.
백미리 어촌마을의 놀라운 변신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제4회 우수어촌체험마을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부상으로 주어진 포상금 1억 원 외에 자율관리어업 모범공동체 우수상으로 받은 1억 원, 정보화마을 우수상금 3천 만 원 해서 총 2억 3천 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호연 어촌계장은 “백미리를 인근 유명관광지인 제부도나 궁평항과는 다른 독특한 체험마을로 만들고 싶다”며 “생계를 위해 전통어업이 아닌 관광과 체험을 선택했지만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는 깨끗한 바다와 갯벌을 지켜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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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리 어촌마을의 놀라운 변신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제4회 우수어촌체험마을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부상으로 주어진 포상금 1억 원 외에 자율관리어업 모범공동체 우수상으로 받은 1억 원, 정보화마을 우수상금 3천 만 원 해서 총 2억 3천 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호연 어촌계장은 “백미리를 인근 유명관광지인 제부도나 궁평항과는 다른 독특한 체험마을로 만들고 싶다”며 “생계를 위해 전통어업이 아닌 관광과 체험을 선택했지만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는 깨끗한 바다와 갯벌을 지켜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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