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즈’가 9년 전 한국 첫 공연 후 유럽, 북미, 남미투어와 2009년 아시아투어에 이어 2010년 1월 27,28일 양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다시 한국 관객 정복에 나선다. ‘콘돌즈’의 우주정복시리즈인 목성에 이어 이번에는 화성정복을 노린다. 1996년 일본현대무용의 새로운 반항아로 떠오른 ‘콘돌즈’는 무용 테크닉과 심오하고 추상적이었던 일본현대무용의 형식을 깨고 ‘무용도 웃기다’라는 개념을 일본열도에 전파한 일본 남성무용단이다. 무용, 연극, 콘서트, 애니메이션 등의 각각의 장르가 혼합된 무용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매력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용공연의 우아함을 타파하고 엔터테인먼트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남성 무용수 개개인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뽐내 마치 TV 버라이어티쇼를 무대에서 보는 기분이 들 것이다. 콘돌즈의 멤버는 영상 작가, 각본가, 성우, 초등학교 선생님, 모델, 미국의 비즈니스 오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이 무대의 아이디어에 반영된다. 그들의 트레이드 트레이드마크인 Gakuran(,일본남성 검정교복)을 입고 공연한다. 그들만의 편안함, 독특함, 코믹함으로 2010년 관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시 : 1월 27일~28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관람연령 : 만 5세 이상 관람가
문의 : 031-230-3440~2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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