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임원빈(영등포 제2) 의원은 3일 제128회임시회에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 중단을 주장했다.
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강남순환도로의 기본설계 계획변경으로 도로 선형이 양천구 목동지역에서 영등포 방면으로 변경됐다”며 배경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또한 “서울시가 대규모 공사를 시행하면서 영등포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사실이 없는데도 지역주민 여론을 수렴했다고 강변하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강남순환도로는 양평동 문래동 지역주민의 가시권 및 조망권이 저해됨은 물론 분진 소음 매연발생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가 예견되고 있다. 따라서 지역주민은 생존권방어 차원에서 강력한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특히 “영등포구의회의 결의를 서울시가 외면하고 있다”며 서울시 정책회의의 진지한 심의를 거쳐 지역주민의 여론수렴과 관계전문가의 기술적 검토, 중앙정부 및 자치구와의 업무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때까지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회는 지난 7월 6일 강남순환도로 영등포구간인 양평교와 신정제1교구간을 당초 양천구에서 영등포 방향으로 설계변경하는 건설행정에 관한 긴급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해 시장에게 발송했다.
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강남순환도로의 기본설계 계획변경으로 도로 선형이 양천구 목동지역에서 영등포 방면으로 변경됐다”며 배경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또한 “서울시가 대규모 공사를 시행하면서 영등포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사실이 없는데도 지역주민 여론을 수렴했다고 강변하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강남순환도로는 양평동 문래동 지역주민의 가시권 및 조망권이 저해됨은 물론 분진 소음 매연발생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가 예견되고 있다. 따라서 지역주민은 생존권방어 차원에서 강력한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특히 “영등포구의회의 결의를 서울시가 외면하고 있다”며 서울시 정책회의의 진지한 심의를 거쳐 지역주민의 여론수렴과 관계전문가의 기술적 검토, 중앙정부 및 자치구와의 업무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때까지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회는 지난 7월 6일 강남순환도로 영등포구간인 양평교와 신정제1교구간을 당초 양천구에서 영등포 방향으로 설계변경하는 건설행정에 관한 긴급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해 시장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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