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나눔의 청소년음악회’가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그 동안 좋은 활동을 펼쳤던 마제스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최미경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1부에서는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를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중 꽃의 왈츠에 이르기까지 고전시대와 낭만시대의 음악들을 골고루 들어볼 수 있으며, 특히 2부 첫 곡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출신의 러시아연주자인 Alexey Volkov(알렉세이 볼코브)의 트럼펫 연주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공연 관계자는 “트럼펫의 기교도 바이올린만큼 현란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연주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 2부에서는 가곡과 가요 영화음악, 뮤지컬OST등 다양한 장르의 래퍼토리를 준비. 가족단위의 관객에게 호소력 있고 공감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익금의 일부는 좋은 일에 쓴다고 한다. 방학도 절반이 훌쩍 지났다. 자녀와 함께하는 뜻 깊은 음악회 감상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듯하다.
일시 : 2010년 01월 23일 (토) 오후5시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티켓 : 전석1만원
입장가능연령 : 7세 이상 문의 : 0505-525-3538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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