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노인식)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이 거제지역 전체 초중고 결식학생들의 급식비 지원을 위해 전사차원의 모금캠페인을 전개하기했다.
삼성중공업은 앞으로 2월초까지 사내 게시와 인트라넷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매체 홍보를 통해 사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그리고 지원자에 한하여 인당 최소 5000원의 후원금을 매월 급여에서 한해동안 공제하기로 했다.
모은 기금은‘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우리지역 결식학생들의 무상 급식을 위해 사용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에도 임직원 4200여 명의 참여로 2억7000만 원을 모아 거제시 교육청에 전달해 약 52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입었다. 2004년 급식비 지원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4억6800만원을 후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