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예절교육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010년 겨울예절학당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 겨울예절학당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예절을 가르쳐 올바른 태도가 생활화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2기로 나눠 1기는 내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기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2박3일 합숙과정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용인시예절교육관(http://ye.yonginsi.net) 사이트에서 1월 4일부터 6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기흥구 보라동에 위치한 한국민속촌 유스호스텔이며 참가자들은 인사예절, 다례 등 생활예절의 이론과 체험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은 한복 바르게 입기, 사자소학 성독, 다례교육, 감사 편지쓰기, 전통음식과 다식 만들기, 조상 받들기 제례 체험, 강강수월래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접하고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324-48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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