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동절기를 맞아 오는 24일까지 시민들이 즐겨 먹는 통닭 돈가스 생선가스 등 가열 유지를 사용하는 536곳의 영업장을 대상으로 가열 유지 사용실태를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담당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5팀 15명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각 영업장에서 사용하는 기름의 산화정도, 사용 기름의 교체주기 적정성, 폐식용유 처리, 조리자의 개인위생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기름의 산화도를 현장에서 즉석 측정한 뒤, 기준치를 넘어선 업소는 튀김 식품의 산패 여부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겨울철 시민들이 즐겨찾는 먹거리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위생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031-729-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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