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친기업 행정서비스인 기업멘토링제로 올 한해동안 기업들의 애로사항 59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멘토링제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경험과 인허가 관련 업무를 알고 있는 공직자를 선정해 희망 기업과 1대 1로 연결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본청 6급 공직자를 중심으로 멘토를 지정해 공무원이 월 1회 기업을 직접 방문하거나 수시로 전화나 메일 등으로 연락을 갖도록 64개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연결해 총 201건의 멘토 활동을 벌였다. 멘토 활동 가운데는 기업 환경 개선, 자금지원상담, 공장증설과 양성화, 기업제품 판매홍보 등이 기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멘토 지정 공무원들의 동기부여와 참여 활성화를 통해 기업이 경영에 몰두할 수 있는 친기업 행정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 공무원과 부서에 대한 시상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기업멘토링에 참여할 기업을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1차로 모집한다. 기업 멘토링에 참여할 기업은 시 기업지원과 기업SOS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031-324-36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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