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성남시는 최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관내 중학생들에게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해 2012년까지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3월 판교신도시에 개교 예정인 삼평제2중학교 등 45개 중학교 3학년 1만37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2011년에는 중학교 2학년생까지 확대한다. 2012년부터는 중학교 1~3학년 3만8300여명 모두가 무상급식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중학교 무상급식 첫해인 올해 예산으로 55억여원을 책정했고, 2011년에는 110억여원, 2012년에는 159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해 3~6학년생에게만 제공한 초등학교 무상급식도 올해에는 관내 67개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수혜 대상은 6만4500여명이고, 예산은 지난해 180억여원보다 80억여원 늘어난 260억91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 부담하거나 혹은 100명 이하 학교 등 조건부로 무상 급식 대상에 중학생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나 시비 전액으로 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된 것은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성남시는 최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관내 중학생들에게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해 2012년까지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3월 판교신도시에 개교 예정인 삼평제2중학교 등 45개 중학교 3학년 1만37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2011년에는 중학교 2학년생까지 확대한다. 2012년부터는 중학교 1~3학년 3만8300여명 모두가 무상급식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중학교 무상급식 첫해인 올해 예산으로 55억여원을 책정했고, 2011년에는 110억여원, 2012년에는 159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해 3~6학년생에게만 제공한 초등학교 무상급식도 올해에는 관내 67개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수혜 대상은 6만4500여명이고, 예산은 지난해 180억여원보다 80억여원 늘어난 260억91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 부담하거나 혹은 100명 이하 학교 등 조건부로 무상 급식 대상에 중학생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나 시비 전액으로 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된 것은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