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부산지점 봉사단(단장 김교욱)은 지난 4일(금), 다문화 대안학교인 아시아공동체학교의 이전과 관련하여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재 대연동에 소재한 다문화 대안학교인 아시아공동체학교가 6년 동안 폐교로 있던 구 배정초등학교(문현동 소재)로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새로운 터전이 될 장소의 전기사용을 위한 관련 공사비 2백만원의 기부와 함께 오래된 건물 벽면의 시트지 제거 등 노력봉사로 이루어졌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8명의 직원들은 쉽게 제거되지 않는 시트지를 있는 힘을 다해 끌로 밀고 긁고 벗겨내는 가운데 전신에 힘이 빠지는 지치고 힘든 작업(1명은 손에 물집이 생기는 부상을 입었다^^)을 하고서도 지금은 폐허인 이곳이 곧 아이들의 티 없이 맑은 웃음으로 가득차고 복도와 교정 곳곳에 밝고 건강한 꿈들이 피어날 것을 그려보며 마음에 보람을 느꼈다.
한전 남부산지점 봉사단은 지속적인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빛과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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