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어지럼증 등 빈번하게 일어나는 증상들로 고통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적지 않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게 대부분. 신경성, 스트레스 때문으로 추측할 뿐이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턱관절 불균형으로 인한 경추 1,2번의 문제에서 찾을 수 있다. 상부경추의 비틀림으로 신경과 주변 근육, 인대 혈관들이 모두 긴장 및 수축되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고 이로 인해 긴장성 두통이 생기는 것.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두통의 고통에서 헤어 나올 수 있는 길’이라고 동탄 박달나무 한의원 박성열 원장은 강조한다.
경추 중의 으뜸 1,2번 경추가 중심축 균형을 좌우해
극심한 두통과 편두통은 머리를 떠받치고 있는 일곱 마디의 경추뼈(목뼈) 중에서 상부경추인 1,2번 경추가 비정상적인 위치로 틀어지면서 발생한다. 유일하게 축을 가지고 있어 축추라고도 불리는 2번 경추는 머리를 제대로 지탱하거나 활동할 수 있게 해준다. 1번 경추는 고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환추라고 부르는데 환추는 축추와 두개골 사이에서 머리의 무게중심을 잡아 균형을 이루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뿐인가, 머리의 좌우전후 회전 중심축과 턱의 운동중심축 역할도 하니 1,2번 경추가 무너지면 모든 척추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로 인해 이를 악무는 습관, 내부 장기의 불균형 등이 지속되면서 근육이 긴장하고 위축되어 상부경추의 부정적인 변형을 가져오게 된다.
“우리 몸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혈액과 뇌척수 공급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런데 상부경추가 틀어짐으로써 뇌의 기능장애를 일으키고 뇌신경계의 정보전달체계를 깨뜨리게 됩니다.” 동탄 박달나무 한의원 박성열 원장은 “뇌신경계의 구조가 무너지면서 두통은 물론 어지러움과 탈모, 만성적인 비염도 유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경추 변형의 근본적인 원인은 턱관절 불균형에서 비롯
경추변형의 가장 근본적이고 직접적인 원인은 턱관절 자체의 음양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턱관절(TMJ)은 유일하게 좌우전후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양측성 관절로 중심축의 균형을 맞춰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뇌신경 12쌍 중 9쌍이 이곳을 지나기 때문에 수축된 쪽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턱관절 주변의 136개, 68쌍의 근육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뇌척추기능의학에서는 이런 턱관절을 뇌신경계와 전신척추구조의 기능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해서 ‘뇌척주관절’로 부른다. 수평·좌우·전후·상하 등 4가지 입체적인 균형과 전신 자세에 대한 상중하, 단전 등 3가지 균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턱관절은 수백분의 1밀리미터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미세한 불균형에도 즉각적인 신체변화가 나타나면서 오랜 시간동안 서서히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게 되는 것이다.
질병 예방과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와 규칙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 균형 잡힌 영양섭취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박 원장은 “구조라 함은 정상적인 척추구조와 신경계의 구조를 말한다. 사고나 바이러스 등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구조가 무너짐으로써 질병이 발생한다고 본다”며 턱관절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턱관절을 이용한 전신치료로 S라인 척추로 되돌리기
뇌척주요법(FCST)은 턱관절을 이용한 전신치료법으로 구조를 바로잡아줌으로써 몸의 체계가 자연스럽게 제자리로 돌아가게 만들어주고 자가 치유능력도 회복시켜준다. 0.1mm의 아주 얇은 측정지로 턱관절의 이상여부를 진단한 후 좌우·전후·상하·수평을 정확하게 맞춘 자신만의 음양 균형 장치를 일정 정도 입안에 장착하게 된다. 비틀린 골반교정과 함께 한의학적인 치료법인 봉침, 약침, 약물, 추나 요법이 이뤄진다. 뇌척주요법은 두통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물론 꾸준히 치료에 임하는 자세가 전제되어야 한다.
평소에 자신의 생활습관을 잘 살펴보는 것도 치료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무의식적인 습관들은 편한 쪽(비뚤어진 쪽)의 자세를 취하려는 턱관절 이상의 자연스런 징후이기도 하다. 뚜렷한 이유도 없이 두통과 편두통, 어지럼증에 시달려왔다면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다든지 턱을 괴거나 앞으로 내미는 습관은 없었는지 되돌아보자. 인간의 가장 완벽한 척추구조는 측면에서 봤을 때 S라인의 형태를 띤다. 턱관절의 불균형이 경추를 시작으로 흉추, 요추, 골반의 구조에 변화를 가져오면서 일자목, 흉추의 과전만, 척추의 비틀림 등으로 나타나 S라인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것. 바른 습관을 유지하고 턱을 가꾸고 보호하는 것만이 질병에서 몸이 자유로워지는 최선책이 될 수 있다.
도움말 동탄박달나무한의원 박성열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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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중의 으뜸 1,2번 경추가 중심축 균형을 좌우해
극심한 두통과 편두통은 머리를 떠받치고 있는 일곱 마디의 경추뼈(목뼈) 중에서 상부경추인 1,2번 경추가 비정상적인 위치로 틀어지면서 발생한다. 유일하게 축을 가지고 있어 축추라고도 불리는 2번 경추는 머리를 제대로 지탱하거나 활동할 수 있게 해준다. 1번 경추는 고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환추라고 부르는데 환추는 축추와 두개골 사이에서 머리의 무게중심을 잡아 균형을 이루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뿐인가, 머리의 좌우전후 회전 중심축과 턱의 운동중심축 역할도 하니 1,2번 경추가 무너지면 모든 척추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로 인해 이를 악무는 습관, 내부 장기의 불균형 등이 지속되면서 근육이 긴장하고 위축되어 상부경추의 부정적인 변형을 가져오게 된다.
“우리 몸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혈액과 뇌척수 공급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런데 상부경추가 틀어짐으로써 뇌의 기능장애를 일으키고 뇌신경계의 정보전달체계를 깨뜨리게 됩니다.” 동탄 박달나무 한의원 박성열 원장은 “뇌신경계의 구조가 무너지면서 두통은 물론 어지러움과 탈모, 만성적인 비염도 유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경추 변형의 근본적인 원인은 턱관절 불균형에서 비롯
경추변형의 가장 근본적이고 직접적인 원인은 턱관절 자체의 음양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턱관절(TMJ)은 유일하게 좌우전후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양측성 관절로 중심축의 균형을 맞춰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뇌신경 12쌍 중 9쌍이 이곳을 지나기 때문에 수축된 쪽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턱관절 주변의 136개, 68쌍의 근육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뇌척추기능의학에서는 이런 턱관절을 뇌신경계와 전신척추구조의 기능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해서 ‘뇌척주관절’로 부른다. 수평·좌우·전후·상하 등 4가지 입체적인 균형과 전신 자세에 대한 상중하, 단전 등 3가지 균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턱관절은 수백분의 1밀리미터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미세한 불균형에도 즉각적인 신체변화가 나타나면서 오랜 시간동안 서서히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게 되는 것이다.
질병 예방과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와 규칙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 균형 잡힌 영양섭취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박 원장은 “구조라 함은 정상적인 척추구조와 신경계의 구조를 말한다. 사고나 바이러스 등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구조가 무너짐으로써 질병이 발생한다고 본다”며 턱관절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턱관절을 이용한 전신치료로 S라인 척추로 되돌리기
뇌척주요법(FCST)은 턱관절을 이용한 전신치료법으로 구조를 바로잡아줌으로써 몸의 체계가 자연스럽게 제자리로 돌아가게 만들어주고 자가 치유능력도 회복시켜준다. 0.1mm의 아주 얇은 측정지로 턱관절의 이상여부를 진단한 후 좌우·전후·상하·수평을 정확하게 맞춘 자신만의 음양 균형 장치를 일정 정도 입안에 장착하게 된다. 비틀린 골반교정과 함께 한의학적인 치료법인 봉침, 약침, 약물, 추나 요법이 이뤄진다. 뇌척주요법은 두통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물론 꾸준히 치료에 임하는 자세가 전제되어야 한다.
평소에 자신의 생활습관을 잘 살펴보는 것도 치료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무의식적인 습관들은 편한 쪽(비뚤어진 쪽)의 자세를 취하려는 턱관절 이상의 자연스런 징후이기도 하다. 뚜렷한 이유도 없이 두통과 편두통, 어지럼증에 시달려왔다면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다든지 턱을 괴거나 앞으로 내미는 습관은 없었는지 되돌아보자. 인간의 가장 완벽한 척추구조는 측면에서 봤을 때 S라인의 형태를 띤다. 턱관절의 불균형이 경추를 시작으로 흉추, 요추, 골반의 구조에 변화를 가져오면서 일자목, 흉추의 과전만, 척추의 비틀림 등으로 나타나 S라인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것. 바른 습관을 유지하고 턱을 가꾸고 보호하는 것만이 질병에서 몸이 자유로워지는 최선책이 될 수 있다.
도움말 동탄박달나무한의원 박성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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