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이와 함께 하면 더욱 특별해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얼마 전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내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는 이민웅(마두동)씨는 ‘삐에몬테(PIEMONTE)’의 추천 이유로 정통 이태리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와 와인 소믈리에 1세대인 조우현 사장을 들었다.
“사장님께서 와인 소믈리에라는 명성답게 와인과 연관된 이름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데, 가보면 알겠지만 사장님께서 직접 응대부터 요리 하나하나 디테일한 설명까지 곁들여 주시어 최고급 수준의 레스토랑을 찾은 기분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민웅씨의 추천을 받고 찾아간 삐에몬테. 반갑게 맞아 주는 조우현 사장을 따라 창가로 자리를 잡았다. 먼저 따뜻한 물로 몸을 녹이고, 이태리 정통 파스타인 카르보나라와 점심 런치 세트로 결정했다. 단품요리와 세트 요리를 따로 주문을 해도 함께 나눠 먹을 수 있게 세팅을 해준다. 제일 먼저 나온 것은 런치 세트의 식전 빵으로 이는 이태리 최고의 요리 학교 출신 셰프가 직접 구워 낸 4가지 빵을 8가지 허브를 이용하여 만든 특재 소스와 함께 내온다. 그리고 오늘의 스프인 브로콜리 크림 스프와 사과, 새싹, 닭고기가 어우러진 전체 요리로 이어진다. 오븐에서 구워낸 닭고기의 부드러움에 빠져 있을 즈음 런치 세트의 메인 요리인 새우 바질 파스타와 단품인 카르보나라가 나왔다. 특히 이태리 정통 파스타인 카르보나라는 계란 노른자를 이용하여 아주 고소하면서도 진하고 풍부한 맛을 내었다. 조우현 사장의 설명이다. “계란 노른자는 잘못 이용하면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아주 고급 요리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저희 삐에몬테 파스타의 장점은 중불에서 요리하여 면과 면 사이에 맛과 향이 충분히 베이게 하기 때문에 소스를 많이 섞지 않아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메인인 파스타 요리를 먹고 나면 디저트로 차와 이태리 전통 티라미수가 나온다. 카르보나라 1만원 점심 런치 세트는 2만원이다.
● 메 뉴: 파스타, 피자, 와인, 디저트와 차, 점심 저녁 세트
● 위 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98-1
● 영업시간: 점심 타임은 12시~오후 3시, 저녁 타임은 오후 6~10시
● 휴 무 일: 일요일
● 주 차: 주차 가능
● 문 의: 031-902-9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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