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두부를 좋아하는 백송마을 이정아 주부. 두부는 건강에 유익하고 맛도 고소해 보통 때도 많이 먹지만, 체중 조절할 때 주식으로 먹는 음식이다. 집에서 뿐만 아니라 외식 메뉴로도 두부를 자주 찾는데, 그가 추천하는 곳은 백송마을 7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화심즉석순두부’이다. 이씨는 “이곳에 가면 손수 만든 순부두를 먹을 수 있고, 정식에 나오는 된장찌개와 수육이 일품”이고, “싸늘한 겨울철에 구수하고 따뜻한 순두부가 제격”이라며, 화심즉석순두부를 적극 추천했다.
화심즉석순두부는 철길건너에 위치해 있어 늦은 저녁은 조용하고 아늑하기까지 했다.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 화심정식을 주문했다. 화심정식에는 순두부, 부침두부, 수육, 생선구이, 된장찌개, 영양돌솥밥으로 구성됐다. 반찬이 상을 채우기 전에 따뜻한 순두부가 먼저 나왔다. 간장에 살짝 찍어먹는 하얀 순두부는 차가운 몸과 마음을 데워줄 만큼 따뜻하고 고소했다. 이어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는데, 그중 가장 특이한 것은 가시오가피 나물이다. 주인장이 직접 재배하고 쓴물을 빼서 만든 나물로, 아주 귀한 음식이란다. 약간 씁쓸한 맛이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느낌까지 전해줬다.
이외에도 달래나물, 마늘쫑무침, 미역, 브로콜리, 도라지정과, 생선포조림, 숙주나물 등이 입맛을 북돋아주었다. 이들과 함께 나온 수육은 두부, 볶은 김치, 야채와 함께 어울려 맛의 조화를 이뤘다. 수육은 쫄깃한 맛이 일품이고, 두부는 고소한 맛에 자꾸 손이 간다. 막걸리나 동동주의 안주로도 손색없을 듯하다.
여기에 생선구이와 된장찌개, 돌솥비빔밥이 나오면서 한상 거하게 차려진다. 두부전문점에 걸맞게 이곳의 된장찌개는 구수하고 담백했다. 된장 맛이 좋으니 밥 한 그릇을 가볍게 비울 수 있었다. 영양돌솥밥을 먹고 난 후에 만든 슝늉으로 입가심을 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식사를 마무리했다.
● 메 뉴 : 두부버섯전골, 버섯해물전골, 보쌈, 콩탕, 화심정식, 해물순두부, 들깨순두부
● 위 치 :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524-4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개점 시간은 유동적)
● 휴 무 일 : 째, 셋째 일요일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07-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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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심즉석순두부는 철길건너에 위치해 있어 늦은 저녁은 조용하고 아늑하기까지 했다.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 화심정식을 주문했다. 화심정식에는 순두부, 부침두부, 수육, 생선구이, 된장찌개, 영양돌솥밥으로 구성됐다. 반찬이 상을 채우기 전에 따뜻한 순두부가 먼저 나왔다. 간장에 살짝 찍어먹는 하얀 순두부는 차가운 몸과 마음을 데워줄 만큼 따뜻하고 고소했다. 이어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는데, 그중 가장 특이한 것은 가시오가피 나물이다. 주인장이 직접 재배하고 쓴물을 빼서 만든 나물로, 아주 귀한 음식이란다. 약간 씁쓸한 맛이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느낌까지 전해줬다.
이외에도 달래나물, 마늘쫑무침, 미역, 브로콜리, 도라지정과, 생선포조림, 숙주나물 등이 입맛을 북돋아주었다. 이들과 함께 나온 수육은 두부, 볶은 김치, 야채와 함께 어울려 맛의 조화를 이뤘다. 수육은 쫄깃한 맛이 일품이고, 두부는 고소한 맛에 자꾸 손이 간다. 막걸리나 동동주의 안주로도 손색없을 듯하다.
여기에 생선구이와 된장찌개, 돌솥비빔밥이 나오면서 한상 거하게 차려진다. 두부전문점에 걸맞게 이곳의 된장찌개는 구수하고 담백했다. 된장 맛이 좋으니 밥 한 그릇을 가볍게 비울 수 있었다. 영양돌솥밥을 먹고 난 후에 만든 슝늉으로 입가심을 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식사를 마무리했다.
● 메 뉴 : 두부버섯전골, 버섯해물전골, 보쌈, 콩탕, 화심정식, 해물순두부, 들깨순두부
● 위 치 :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524-4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개점 시간은 유동적)
● 휴 무 일 : 째, 셋째 일요일
● 주 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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