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가인공방은 이곳의 주인장인 양연희(40) 대표의 소박한 꿈이 묻어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인 2008년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도자기 핸드 페인팅은 주부로서의 그의 인생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그저 즐겁게 배우며 한 가지에 몰두하다 보니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하는 양연희 대표는 “제가 배운 것들을 취미를 통해 같은 주부들과 편안하게 나누고 싶었다”며 공방을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도자기 핸드 페인팅의 매력에 대해 양연희 대표는 “미술을 따로 전공하지 않았어도 거듭된 연습을 통한 노하우의 습득으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점과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그릇을 만든다는 소박한 자부심”이라고 꼽는다.
양연희 대표는 “처음에는 무언가 그리는 것에 자신 없어하는 경우가 많으세요. 하지만 타고난 재능보다는 끈기와 시간 투자가 더욱 중요합니다”라며 후천적인 노력을 통한 숙련미를 강조한다.
“도자기는 마치 자식 교육과 같아요.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할까요. 또한, 내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처럼 변수가 많아요. 하지만 뜨거운 불가마에서 오랜 시간 견디어 낸 후에 발하는 빛깔과 견고함이 바로 도자기의 매력이기도 하지요.”
문의 : 765-8031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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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즐겁게 배우며 한 가지에 몰두하다 보니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하는 양연희 대표는 “제가 배운 것들을 취미를 통해 같은 주부들과 편안하게 나누고 싶었다”며 공방을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도자기 핸드 페인팅의 매력에 대해 양연희 대표는 “미술을 따로 전공하지 않았어도 거듭된 연습을 통한 노하우의 습득으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점과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그릇을 만든다는 소박한 자부심”이라고 꼽는다.
양연희 대표는 “처음에는 무언가 그리는 것에 자신 없어하는 경우가 많으세요. 하지만 타고난 재능보다는 끈기와 시간 투자가 더욱 중요합니다”라며 후천적인 노력을 통한 숙련미를 강조한다.
“도자기는 마치 자식 교육과 같아요.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할까요. 또한, 내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처럼 변수가 많아요. 하지만 뜨거운 불가마에서 오랜 시간 견디어 낸 후에 발하는 빛깔과 견고함이 바로 도자기의 매력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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