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저소득가정의 겨울나기돕기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자원봉사회 이동목욕봉사단, 대한적십자사 포곡참사랑 봉사단, 소슬샘봉사단, 아름다운세상 봉사단 등 센터 등록단체 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해 처인구 내 취약계층 17세대에 세대별로 350∼400장씩 총 6000여장의 연탄을 전했다. 11일에는 처인구와 기흥구 선거관리위원회 임직원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용인지회회원 등이 참여해 일손을 도왔으며, 사랑의 연탄은 경기도공동모금회가 총317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연탄보일러 교체사업을 실시하면서 연탄 구입이 어려운 가정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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