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임이나 가족 외식메뉴로 떠올리게 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족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부담이 없고, 영양도 풍부하지만 족발로 유명한 장충동이나 양재동으로 갈 수도 없고... 겉은 쫄깃하며 속은 부드러운 족발의 풍부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 우리 지역에서 찾을 만 한 곳은 없을까.
매일 삶은 국산내산 고기, 육각수물로 고객사랑
쉽지만 지키기 어려운 원칙 고수
족발은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단백질이 주성분이다. 특히 비타민 B1와 B2 등이 함유 되어 있어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최근에는 미용식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상계역 1번 출구에서 50m 가량 직진해서 올라가 좌측 골목길로 접어들면 이 일대에 맛으로 유명한 ‘봉심이 족발’이 보인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젊은 취향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다. 간판에 ‘족발’이 들어간 만큼 대표 메뉴는 족발일 터. 윤기 흐르는 족발과 싱싱하고 푸짐한 채소가 입맛을 돋운다. 고추장떡과 직접 담은 된장으로 만든 것이 분명한 된장국으로 목을 축이고 본격 시식에 들어간다. 젓가락에 집히는 폼에서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일단 기본은 갖추었을 듯하다. 냉큼 집어넣은 고기 한 점, 겉은 쫄깃하고 육질은 부드러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소문 난 맛집에 가면 특별한 비법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취재 과정에서 가장 궁금한 것 역시 그 ‘비법’이다.
노원 최고의 족발맛으로 유명
‘봉심이 족발’ 김양호 사장은 “좋은 재료를 선별해 정성으로 삶아내는 것이 가장 큰 비결이다. 손질이 끝나고도 30여 가지의 재료를 넣고 4시간 이상 삶아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손님상에 오르게 된다. 이 과정이 복잡하고 장시간 소요된다고 해서 족발을 한꺼번에 삶아놓거나, 삶는 시간을 단축하면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없다. 원칙을 지키는 것이 일정한 맛을 내는 기본 법칙이며, 특별한 비법이다”라고 말한다. 또 “같은 양의 같은 재료를 가졌더라도 각각 다른 사람이 음식을 만들면 맛이 다르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이 사실은, 요리하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 손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한결같은 맛 유지하는 비법 알기까지 연구 거듭
‘봉심이 족발’의 김양호 사장은 25년간 패션 업계에서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열심히 일한 덕분에 초고속 승진도 하고, 백화점 내에 5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던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인건비와 기타 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사업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자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다방면의 길을 알아보던 중, 지인이 운영하던 족발집에 들어가 일을 배우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2005년, 마침내 ‘봉심이 족발’을 개업하기에 이르렀다. 개업 초기에는 어려운 난관도 많았다. 계절이나 족발의 보관 상태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많은 고민을 했고, 이를 개선하기위해 들인 노력 역시 무수하다고. 나름 연구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신의 정성과 수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머리 깎고 훌쩍 산에 오르기도 했다니 음식점 운영에 대한 고민이 어느 정도였는지 미뤄 짐작할 수 있다.
무료 문자서비스로 차별화, 주변지역 퀵배달서비스로 만족도 높여
김 사장은 스스로 ‘오토바이 타고 배달하는 사람’ 또는 ‘설거지 하는 사람’으로 소개한다. 또 ‘자신이 곧 명함’이라고도 말한다. 음식에 대한 책임감과 맛,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면 결코 나올 수 없는 멘트다.
‘봉심이 족발’에서는 보다나은 서비스를 위해 홈페이지를 단장하고, 홈페이지에서 매월 최대 300건의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심이 족발’에는 족발은 물론, 보쌈, 쟁반국수, 해물파전, 가벼운 음료와 주류가 두루 갖춰져 있다. 오후 12시 ~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 동안 상계, 중계, 하계동 전 지역에 전 메뉴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배달을 통해 허기진 배를 채우기도 좋고, 영양 간식이나 야식으로도 좋다.
이제는 장충동이나 천호동, 양재동으로 나가지 않아도 지역 내 맛집에서 족발을 즐겨보자.
인터넷 게시판(www.bongsimi.com)에 올라온 봉심이 족발맛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닉네임 중계동
등록일 2009년07월30일 오전 9:55:14
내용 : 갑자기 족발이 먹고 싶은데 주변에 어떤집이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는데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시켜봤거든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맛도 있지만 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드셨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보쌈도 먹어봐야겠어요.
많이 파시고 부자 되세요~
>>제목 처음 배달시켜서 먹었어요
닉네임 트위티
등록일 2009년06월03일 오후 5:14:27
오늘 처음 배달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워요. 족발말고도 된장국이나 고추장떡, 비빔국수도 다 맛있었고 야채도 싱싱하더군요. 앞으로 족발 먹을때는 무조건 봉심이로 주문해야겠어요:)
>>처음으로 배달시켜먹었는데요~
닉네임 아이리스
등록일 2009년05월21일 오전 11:01:33
네이버에서 맛집검색하다가 알게되서
그저께 처음시켜먹었어요..
처음 놀랬던건,뜨끈뜨끈한 국과 부침개..
보통 시켜먹으면, 미리해놓은거 주던데...
감동이였어요..^^
족발맛도 야들야들하니..너무부드럽고맛난거져~
저희어머니 너무맛난다고..어디냐고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맛난저녁시간 보냈어요..
>>믿을수있는 집, 맛있는집
닉네임 dodogasi
등록일 2008년10월27일 오후 1:05:46
내용 : 칼칼한 주인장 성격만큼이나 맛있더군요..
요즘같이 먹을것에 대한 불신을 떨쳐버릴수없는 때에 믿고찾아갈수있는
맛있는 집을 알고있다는것도 커다란 경쟁력이지요.
좋은음식이라는 것은 맛뿐이아니고 손님을 대하는 느낌에도 있는것이지요.
기분좋게하는 소리, 표나는 제스처는 없지만 주인장의 특툭한 말속에서 묻어나는
자신감과 신뢰는 더큰 맛있듯합니다.
우린 국산족만 씁니다. 오늘 삶은 족만팝니다." 누가 물어봤나 ㅎㅎ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유명한집~~
닉네임 장현선
등록일 2008년06월19일 오후 1:14:20
내용 : 여기 홈피 새로 단장됐네용~ 너무 이뻐져서 깜짝 놀랬어요^^
이지역에서 왠만한 사람은 다알만한 족발집인데요..
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배달 시켜 먹습니다.
서비스도 좋구,..암튼 강추합니다.~~
문의 : 봉심이족발 934 - 5557, www.bongsimi.com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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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삶은 국산내산 고기, 육각수물로 고객사랑
쉽지만 지키기 어려운 원칙 고수
족발은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단백질이 주성분이다. 특히 비타민 B1와 B2 등이 함유 되어 있어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최근에는 미용식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상계역 1번 출구에서 50m 가량 직진해서 올라가 좌측 골목길로 접어들면 이 일대에 맛으로 유명한 ‘봉심이 족발’이 보인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젊은 취향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다. 간판에 ‘족발’이 들어간 만큼 대표 메뉴는 족발일 터. 윤기 흐르는 족발과 싱싱하고 푸짐한 채소가 입맛을 돋운다. 고추장떡과 직접 담은 된장으로 만든 것이 분명한 된장국으로 목을 축이고 본격 시식에 들어간다. 젓가락에 집히는 폼에서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일단 기본은 갖추었을 듯하다. 냉큼 집어넣은 고기 한 점, 겉은 쫄깃하고 육질은 부드러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소문 난 맛집에 가면 특별한 비법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취재 과정에서 가장 궁금한 것 역시 그 ‘비법’이다.
노원 최고의 족발맛으로 유명
‘봉심이 족발’ 김양호 사장은 “좋은 재료를 선별해 정성으로 삶아내는 것이 가장 큰 비결이다. 손질이 끝나고도 30여 가지의 재료를 넣고 4시간 이상 삶아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손님상에 오르게 된다. 이 과정이 복잡하고 장시간 소요된다고 해서 족발을 한꺼번에 삶아놓거나, 삶는 시간을 단축하면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없다. 원칙을 지키는 것이 일정한 맛을 내는 기본 법칙이며, 특별한 비법이다”라고 말한다. 또 “같은 양의 같은 재료를 가졌더라도 각각 다른 사람이 음식을 만들면 맛이 다르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이 사실은, 요리하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 손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한결같은 맛 유지하는 비법 알기까지 연구 거듭
‘봉심이 족발’의 김양호 사장은 25년간 패션 업계에서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열심히 일한 덕분에 초고속 승진도 하고, 백화점 내에 5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던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인건비와 기타 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사업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자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다방면의 길을 알아보던 중, 지인이 운영하던 족발집에 들어가 일을 배우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2005년, 마침내 ‘봉심이 족발’을 개업하기에 이르렀다. 개업 초기에는 어려운 난관도 많았다. 계절이나 족발의 보관 상태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많은 고민을 했고, 이를 개선하기위해 들인 노력 역시 무수하다고. 나름 연구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신의 정성과 수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머리 깎고 훌쩍 산에 오르기도 했다니 음식점 운영에 대한 고민이 어느 정도였는지 미뤄 짐작할 수 있다.
무료 문자서비스로 차별화, 주변지역 퀵배달서비스로 만족도 높여
김 사장은 스스로 ‘오토바이 타고 배달하는 사람’ 또는 ‘설거지 하는 사람’으로 소개한다. 또 ‘자신이 곧 명함’이라고도 말한다. 음식에 대한 책임감과 맛,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면 결코 나올 수 없는 멘트다.
‘봉심이 족발’에서는 보다나은 서비스를 위해 홈페이지를 단장하고, 홈페이지에서 매월 최대 300건의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심이 족발’에는 족발은 물론, 보쌈, 쟁반국수, 해물파전, 가벼운 음료와 주류가 두루 갖춰져 있다. 오후 12시 ~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 동안 상계, 중계, 하계동 전 지역에 전 메뉴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배달을 통해 허기진 배를 채우기도 좋고, 영양 간식이나 야식으로도 좋다.
이제는 장충동이나 천호동, 양재동으로 나가지 않아도 지역 내 맛집에서 족발을 즐겨보자.
인터넷 게시판(www.bongsimi.com)에 올라온 봉심이 족발맛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닉네임 중계동
등록일 2009년07월30일 오전 9:55:14
내용 : 갑자기 족발이 먹고 싶은데 주변에 어떤집이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는데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시켜봤거든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맛도 있지만 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드셨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보쌈도 먹어봐야겠어요.
많이 파시고 부자 되세요~
>>제목 처음 배달시켜서 먹었어요
닉네임 트위티
등록일 2009년06월03일 오후 5:14:27
오늘 처음 배달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워요. 족발말고도 된장국이나 고추장떡, 비빔국수도 다 맛있었고 야채도 싱싱하더군요. 앞으로 족발 먹을때는 무조건 봉심이로 주문해야겠어요:)
>>처음으로 배달시켜먹었는데요~
닉네임 아이리스
등록일 2009년05월21일 오전 11:01:33
네이버에서 맛집검색하다가 알게되서
그저께 처음시켜먹었어요..
처음 놀랬던건,뜨끈뜨끈한 국과 부침개..
보통 시켜먹으면, 미리해놓은거 주던데...
감동이였어요..^^
족발맛도 야들야들하니..너무부드럽고맛난거져~
저희어머니 너무맛난다고..어디냐고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맛난저녁시간 보냈어요..
>>믿을수있는 집, 맛있는집
닉네임 dodogasi
등록일 2008년10월27일 오후 1:05:46
내용 : 칼칼한 주인장 성격만큼이나 맛있더군요..
요즘같이 먹을것에 대한 불신을 떨쳐버릴수없는 때에 믿고찾아갈수있는
맛있는 집을 알고있다는것도 커다란 경쟁력이지요.
좋은음식이라는 것은 맛뿐이아니고 손님을 대하는 느낌에도 있는것이지요.
기분좋게하는 소리, 표나는 제스처는 없지만 주인장의 특툭한 말속에서 묻어나는
자신감과 신뢰는 더큰 맛있듯합니다.
우린 국산족만 씁니다. 오늘 삶은 족만팝니다." 누가 물어봤나 ㅎㅎ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유명한집~~
닉네임 장현선
등록일 2008년06월19일 오후 1:14:20
내용 : 여기 홈피 새로 단장됐네용~ 너무 이뻐져서 깜짝 놀랬어요^^
이지역에서 왠만한 사람은 다알만한 족발집인데요..
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배달 시켜 먹습니다.
서비스도 좋구,..암튼 강추합니다.~~
문의 : 봉심이족발 934 - 5557, www.bongsimi.com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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