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단계 주택재개발사업에 이어 2단계 정비사업구역인 신흥2, 중1, 금광1구역 사업시행인가를 승인,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한 3개 구역의 총면적은 54만5863㎡로, 공동주택 9049세대(일반분양 7401, 임대 1648)를 공급한다. 3개 구역 가옥주와 세입자들이 내년 상반기 중 판교지구 안에 확보된 4993가구의 순환이주용 주택으로 이주한 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업을 시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숯, 내, 골을 주제로 주변지역과 연계된 친환경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건축가 니시무라 노리오와 야마모토 리켄이 자문을 맡았다. 한편 1단계 주택재개발구역인 단대, 중동3구역은 지난 5월 철거를 마쳤고, 도촌지구 순환이주용 주택으로 이주한 원주민들은 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 재입주할 예정이다. 031-729-4433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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