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따듯한 기운 감돌게 해줄 크리스마스 장식

반짝거리는 화려한 색감 보다는 자연스러운 소재위주의 소품이 대세

지역내일 2009-12-11 (수정 2009-12-14 오전 11:03:00)


경제 한파와 신종플루대란이 휩쓸고 간 요즘.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지만 왠지 삭막한 마음마저 든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다. 벌써부터 각 백화점과 할인점 , 플라워 샾은 멋스런 성탄 장식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작은 소품 하나로도 우리의 집과 마음에 따듯한 기운을 감돌게 할 크리스마스 장식을 알아본다.



Wall deco 
크리스마스 장식은 무조건 화려해야 한다? 요즘은 내추럴한 소품들도 인기이다. 거친 나뭇가지나 솔방울, 열매로 장식한 리스(Wreath)가 대세. 리스는 원래 현관 밖에 걸어두어 찾아오는 손님을 반기는 의미가 있지만 요즘은 집안 벽을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격도 4만원대에서 15만원선까지 다양하다.

Chistmas Tree deco 
크리스마스트리에 예전에는 색감은 중시했다면 올해는 소재중심의 장식소품이 눈에 띈다. 양모나 펠트로 만든 오너먼트나 패브릭소재의 오너먼트가 인기다. 소호앤 노호의 오은경씨는 “어렸을 적 아이들과 같은 감성을 자극하는 정감있고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는 볼이나 자연소재를 이용한 장식 소품이 많다.”고 전한다. 특히 조명은 LED조명으로 많이 이동되고 있는 실정. 전구 조명보다 값은 3배 정도 비싸지만 안전하고 전기료도 아낄 수 있다. 깜빡거리지 않지만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 색상도 다양하다.

Table deco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RED. 레드 포인트 접시 하나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솔방울과 레드 초를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뿌려 놓은 듯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크리스마스 시즌 리본으로 시나몬스틱을 묶어주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표현 한다. 유리화기에 인공눈으로 눈 쌓인 느낌을 연출하고 그 위에 솔방울과 초를 이용해 화이트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다. 

플로리스트 구은경이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Tip! 

 

올데이 블라썸에서 레슨은 물론 웨딩, 파티 플라워 등 많은 재주를 가진 구은경 플로리스트에게 크리스마스 팁을 살짝 들어보았다. 
1. 테이크아웃 음료컵을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 꽃을 꽂아두면 훌륭한 화기가 된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컵이 있다면 꽃을 꽂고 루돌프 픽(크리스마스시즌 픽) 하나만 꽂아주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쉬운 크리스마스 연출법중의 하나로 활용할 수 있다.
 2. 크리스마스 홈 파티를 위해 테이블크로스나 러너, 매트를 다 구입하기엔 너무 부담스럽고 분위기 연출은 욕심난다면 마음에 드는 크리스마스 시즌 천을 잘라 테이블러너로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천을 의자 뒤쪽에 리본을 묶어 준다면 이것 또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손쉽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WHITE & SILVER 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만들어 볼까?>
White와 Green에 Silver 포인트로 나만의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색인 Red와 Green에서 벗어나 반짝이는 실버 화기에 그린 소재와 화이트색감의 꽃에 실버 초를 이용해 포인트를 준다. 
화이트꽃: 러넌큘러스, 리시안셔스, 코아니, 라이스플라워 
그린소재: 은엽아카시아, 더스티밀러, 유카리 


1. 화기에 물에 적신 오아시스를 넣는다. 오아시스가 없어도 입구가 작은 화기라면 그냥 꽃아도 된다. 


2. 초를 고정시킨다. 


3. 꽃을 분산해서 꽂지 않고 그룹핑(같은 꽃끼리 모아서)하면 더 세련되고 볼륨감 있다. 


4. 자연스러운 그린 소재로 풍성함을 더한다.


5. WHITE & SILVER 크리스마스 센터피스를 이용한 간단한 테이블세팅도 시도해 보자. 

* 올데이 블라썸 크리스마스 특별 강좌 : ‘생화를 이용한 리스만들기’  12월 16일, 17일
* 협조 올데이 블라썸 010-5456-3965 / 소호앤 노호 구미점 031-716-6846 /  쁘띠 플라워 031-705-7725
  까사미아 031-780-7100 

이세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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