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지난 9월 여고생이 숨진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중원구 성남동 일대 학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가변차로제를 시행한다.
시는 인근 학교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통행이 집중되는 등·하교 시간대에 차량을 일방통행하도록 하는 이같은 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는 원터길은 등교 시간대인 오전 7시~9시와 하교 시간대인 오후 1시~5시에 한 개 차선을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하게 된다. 나머지 한 개 차선만 차량이 이용할 수 있고, 광명로에서 하대원 방면으로 일방통행만 가능하다.
시는 가변차로제 시행을 위해 노면을 재포장하고 신호기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 뒤 이달 하순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변차로제가 시행되면 그동안 등하교길 학생들과 차량이 뒤섞여 혼잡했던 길이 정비돼 학생들의 보행권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031-729-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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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재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는 원터길은 등교 시간대인 오전 7시~9시와 하교 시간대인 오후 1시~5시에 한 개 차선을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하게 된다. 나머지 한 개 차선만 차량이 이용할 수 있고, 광명로에서 하대원 방면으로 일방통행만 가능하다.
시는 가변차로제 시행을 위해 노면을 재포장하고 신호기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 뒤 이달 하순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변차로제가 시행되면 그동안 등하교길 학생들과 차량이 뒤섞여 혼잡했던 길이 정비돼 학생들의 보행권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031-729-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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