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역사문화, 클릭 한번으로 해결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송파구의 옛 모습을 되찾고 내일의 모습을 엿보기 위해 <송파구 역사 찾기> 사업에 착수했다. 소실 위기에 처한 관내 역사자료를 조사․수집해 송파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록콘텐츠에 기반한 문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것. 한국외국어대학교 기록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송파구 역사찾기>사업은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희망근로인력 50여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관내 기관에서 보유중인 민속, 향토자료뿐 아니라 지역의 단체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중요기록물에 대한 데이터를 발굴․수집한다.
구는 또 방문수집팀을 운영, 주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 자료를 자진 기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에 기록물 기증의사가 있는 주민들은 구청에 내방하지 않아도 전화 한 통(민원여권과 2147-2290)이면 손쉽게 송파 역사 찾기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수집 불가능한 자료의 경우 토착주민이나 관내 저명인사의 구술 채록을 통해 데이터화 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잠으로 유명했던 잠실지역의 역사고증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잊혀졌던 친잠례(親蠶禮) 관련 사료를 함께 조사․연구할 예정이다. 친잠례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왕비 등 내외명부들이 양잠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일년에 2번씩 거행하던 의식이다.
내달 초 역사 찾기 사업이 완료되면 새롭게 발굴한 기록물은 DB구축 과정을 거쳐 인터넷 역사 기록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토대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학습교재를 개발하고, 각 종 홍보자료로도 활용하게 된다.
재미와 실력을 동시에, 원어민영어교실
송파구는 경제적 이유로 영어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해 『재미 짱, 실력 짱,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 중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탈북자,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이다. 이들은 원어민․내국인 영어교육 및 스피치, 영어인터뷰, 역할극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받는다. 또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단계별 영어 프로그램 및 인성지도를 겸한 개별 심화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병행한다. 올해에는 강원도 영월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캠프 체험 및 할로윈 파티 등을 열어 외국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맞춤별 학습지원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거쳐 초등 초급반, 초등 중급반, 중학생반으로 반 편성이 이뤄진다.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흥미를 유발시키고, 영어권에서 실제 사용하는 실용적 어휘와 생활표현을 재밌는 방법으로 익히는 등 단계별 학습을 지원한다.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 문법 등 학업 성취도를 평가해 개별 향상도를 그래프 형식으로 참가자들에게 알려주고, 분기별로 프로그램 만족도를 평가해 수업에 반영한다. 최근 실시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75%가 외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응답은 79%로 학생 대부분이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높은 학업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문의 송파구청 복지정책과 (02)2147-2691
송파구, 디자인브랜드 국가대표
송파구는 지난 2일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디자인진흥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분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07년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시디자인조례를 제정한 송파구가 디자인 개념을 행정에 도입한지 만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송파구는 최근 도시디자인조례에 근거한 「송파구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맞춰 한성백제의 역사성을 강조해 만든 디자인테마 ‘천년의 뜰’을 선보였다. ‘천년의 뜰’은 건축, 조경, 옥외광고물, 조명, 보행공간 및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송파구 도시디자인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시설물의 심의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송파구는 전문가 40명과 당연직 9명으로 구성된 디자인 심의위원회를 구성, 2007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20미터 이상 도로나 미관도로에 접해있는 건축물의 신·증축 시 디자인 심의를 받도록 법제화하는 등 도시경관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11월부터 주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송파참살이디자인단을 운영,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공디자인의 현주소를 파악·개선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업그레이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8년 만에 보금자리 찾은 송파1동주민센터
송파1동이 8년 만에 내집마련에 성공, 지난 준공식을 가졌다. 송파1동은 2001년 4월부터 인근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을 빌려 남의집살이를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동 주민센터, 동 자치회관, 치안센터기능이 들어간 복합건물로 지역주민을 위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공간이자 지역문화를 공유하는 만남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송파1동주민센터는 백제고분로 대로변에 위치한 상징성을 감안,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옛 송파나루터의 돛단배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총 사업비 34억1800만원을 투입, 착공 만 1년 만에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1483㎡(449평)의 최첨단 건물로 지어졌다.
1층은 민원실과 치안센터, 2층은 마을문고 및 주민사랑방, 3층은 다목적용도의 대회의실과 동장실·동대본부, 4층은 식당과 휴게정원, 지하1층은 스포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배치됐다.
한편 이번 송파1동청사 신축으로 이 자리에 있었던 구한말 송파에 파견된 암행어사 이건창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1883년 세워진 ‘암행어사 이건창 영세불망비’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기념비’는 바로 옆 근린공원으로 옮겨졌다.
웃음 가득한 버스에서 행복해지세요
서울시민의 발, 시내버스가 감동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노약자를 배려하는 감동은 기본, 세밑 특별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화제의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 송파구 장지동에 차고지를 둔 진화운수(대표 문봉철·이해진)와 한국비알티(대표 우세환), 송파발 시내버스가 그 주인동.
노약자 배려, 반가운 인사… 고객감동으로
감색 기사복에 흰색 바탕의 보라색 체크무늬 넥타이를 맨 진화운수 소속 운전기사들.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로 맞아줄 뿐 아니라 노인, 임산부 등 노약자에 대한 배려도 마다 않는다. 급제동, 급출발, 무리한 차로변경, 교통신호위반도 없다. 일반 승객들도 내릴 정류장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일어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정차 후 안전하게 일어나 내릴 것을 안내하기 때문이다.
이는 모두 기존 일방적인 주입식 위주의 서비스 친절교육을 상호교육시스템으로 개선한 결과 찾아온 반가운 변화다. 자발적인 서비스마인드교육이 고객감동으로 돌아왔다.
크리스마스 장식·산타복장·캐롤송·덕담 게시판까지
한국비알티는 2005년부터 5년째 성탄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올해도 1일 새벽 4시 도봉산~무교동을 오가는 100번 버스를 시작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2달 간 송파를 비롯한 서울 전역을 누빈다. 장지동~여의도, 장지동~도봉산, 장지동~구파발, 도봉산~무교동, 구파발~명동입구를 운행하는 360번, 140번, 471번, 100번, 701번 노선 총 21대.
버스 안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은 물론 산타복장을 한 운행사원이 캐롤송을 틀어주고, 승객들에게 사탕을 나눠준다. 차량 앞문과 내부에 ‘새해에는 고객분들에게 꿈과 사랑을 나눠드리겠습니다’는 문구도 부착된다. 이뿐 아니라 차량 내에 승객들이 소망과 덕담을 적을 수 있는 게시판도 마련된다.
한편 송파구는 매년 운수업체 전체 종사자들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관련단체 간담회, 우수업체 표창 등을 통해 시내버스에 대한 안전운행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거마도서정보센터, 녹색성장체험관으로 현장학습 떠나
거마도서정보센터에서는 오는 23일 초등학교 1~4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녹색성장체험관으로 겨울방학 현장학습을 떠난다.
현장학습차 방문하는 녹색성장체험관은 생활 속에서 녹색성장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관 내에 있는 집에서 출발하여 그린시티까지 가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주제영사관에서는 우리나라의 그린에너지와 기술력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그린시티에서는 화상회의를 체험하고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과 신기술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초록별지구를 지키기 위해 녹색성장 실천을 약속하는 카드에 손도장을 찍고 관람을 마치게 된다.
체험관 관람과 더불어 체험학습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체험학습교실에서는 지구온난화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어 기록장에 기록하거나 자원의 근원지를 추적해보는 게임 등을 하게 된다.
12월 23일(수) 겨울방학 현장학습 참여인원은 40명이며, 오전 10시 30분에 거마도서정보센터에서 모여 출발하며 20명씩 2조로 나누어 체험관과 체험학습교실에 교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희망자는 18일까지 거마도서정보센터 4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 및 문의할 수 있다.
전통시장 차양막 이제 안녕
전통시장의 상징이자 흉물인 너덜너덜 어닝천막(차양막)을 이제 송파구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송파구는 마천중앙․풍납․석촌․새마을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의 불량 어닝천막 일제정비를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연말 이벤트 행사를 연다.
노후화되고 점포마다 크기와 디자인이 제각각인 어닝천막은 시장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그 안전성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그래서 각 전통시장에서 앞다투어 추진되고 있는 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불량 어닝천막 정비도 필수적이었다. 송파구는 지난 11월, 희망근로인력 등 36명을 투입해 4개 전통시장의 불량 어닝천막의 정비 작업을 벌였다. 이번에 정비된 점포는 4개 시장 전체 500여 곳 중 300여 곳, 천막수 345개에 이른다.
‘경찰병원역’ 확정 고시
송파구 관내를 통과하는 지하철 3호선, 5호선, 8호선을 환승 연결하여 이용효율 증대 및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수서역~오금역)이 오는 12월 준공 및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 있다. 해당 구간 중 국립경찰병원 앞에 신설되는 302정거장의 역명이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결과 ‘경찰병원역’으로 결정되어 확정 고시됐다. 302정거장 역명제정을 위해 구에서는 가락본동과 가락2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총 응답자 1만928명 중 57.2%인 6254명이 ‘경찰병원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는 잘못된 역명으로 주민혼동 및 불편을 초래하는 지하철 2호선 성내역명의 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내역은 역사가 송파구 신천동 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나 역사의 명칭 때문에 인접구인 강동구 성내동으로 착각하여 이용시민의 혼동 및 불편을 초래해왔다.
구는 풍납1․2동, 잠실4․6동 거주주민과 성내역 이용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의견을 접수한 결과 설문응답자 1만8944명중 86.4%가 성내역명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이중 75.3%가 ‘잠실나루역’으로 개정되기를 희망했다. 송파구 지명위원회에서 성내역을 잠실나루역으로 개정할 것을 의결함에 따라 서울시에 성내역명 개정을 요청하여 서울시 지명위원회 상정 계류 중에 있다. 개정결과에 따라 성내역명이 표기된 도로안내표지, 역 안내표지, 지하철노선도 등 관련시설물의 일제정비가 추진될 계획이다
성내천, 야생조류 횃대 설치
송파구에서는 수생식물 식재 등 하천수질 개선과 지속적인 시설개선으로 자연하천의 모습을 찾아 가고 있고, 친수공간 설치로 주민의 이용도가 높은 성내천에 물새 등 야생조류의 서식 및 놀이공간인 횃대를 설치하여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성내천 갈대숲에 참여 업체의 이미지 제고와 뜻을 기리고자 갈대숲 조성구간에 표지판을 설치했다. 성내천 갈대숲은 성내천의 수질정화와 미관향상을 꾀하고 자전거 이용 구민들에게 향수를 느끼게 하고자 관내 기업 및 14개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꿔왔다.
송파, 2009 자치구 여성정책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송파구가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2009년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여성정책평가 결과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여성정책, 여행(女幸)프로젝트, 여성권익향상, 여행(女幸)일반사업 등 4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사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결과 전 자치구 평균점수는 146.3점(200점 만점)으로 송파구는 이보다 약 20점이 더 높은 164.5점(200점 만점)을 획득하는 후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송파나루공원, 송파구청 주차장, 송파여성문화회관 주차장 등을 포함한 송파구의 여행(女幸)인증시설은 타 자치구에 비해 약 10개가 더 많은 총 34개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강동구 생산 친환경농산물 학교 급식으로
강동구청이 경기도 양평군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12월부터 강동구 초등학생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로 지어진 밥상을 받고 있다. 현재 강동지역에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는 총28곳으로 13만1553m² 면적에서 연간 657톤에 달하는 농산물이 생산된다. 재배되는 품목은 아욱, 오이, 근대, 호박, 시금치 등이다. 강동구는 친환경 급식을 지원받는 5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후 지역 내의 모든 학교로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장애아 재활승마, 창의행정 우수사례 선정
지난달 23일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09 하반기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강동구의 ‘장애아동 재활승마 프로그램’이 사례발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애아동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사례. 취학연령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등 장애아동과 부모의 행복지수를 높인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강동구는 지적‧자폐성 장애아동 22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재활승마사업을 시범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 2월 말까지 이웃돕기 모금 펼쳐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동구가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모금활동을 펼친다. 모금 접수처는 강동구청 주민생활지원과와 강동구의 18개 동 주민센터이다. 성금접수 계좌를 통한 입금도 가능하다. 이번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으로 모인 후원금과 물품은 질병, 실직, 사고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위기 가정에 지원이 된다. 목표액은 9억6600여만 원이며, 지난해에는 9억3800여만 원을 모금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청렴 강동구 올해도 빛나다
서울시에서 실시한 ‘하반기 자치구 청렴도 평가’에서 강동구가 청렴 우수구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것으로 ‘청렴 강동’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 기회가 된 셈이다. 서울시의 청렴도 평가는 위생, 세무, 주택‧건축, 건설공사, 교통, 공원녹지, 환경, 보조금 지원 등 8대 민생 직결분야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1년간 강동구를 방문한 주민 중 일부를 통해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다. 강동구는 민원인 등 외부에서 평가한 청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수상으로 강동구는 상‧하반기 각각 1억7500만 원, 총 3억5000만원의 청렴 인센티브도 챙겼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수료식 가져
지난1일 이화여대평생교육원에서 ‘제11기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수료식이 있었다. 지금까지 88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여성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졸업생을 중심으로 자체 동아리모임이 활성화돼 독서토론, 영화감상, 강사초청 특강 등 지속적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12기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내년 3월에 개강한다. 14회에 걸쳐 경제, 사회, 예술, 건강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강의가 진행되며 18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480-1357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환경관리’ 장려구 선정
서울시의 ‘2009년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강동구가 장려구에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명예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관리’에 초점을 맞춰 현지조사와 서면조사 방식으로 상대평가 및 절대평가를 거친 결과다. 강동구는 5개의 평가항목 중 환경관리 개선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세업체에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데 필요한 환경 기술관련 컨설팅을 해주는 ‘환경닥터제’와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운영에서 가점을 받았다.
강동 7개 아파트 금연 아파트 공식 지정돼
강동구의 7개 아파트 단지가 금연 아파트로 공식 지정됐다. 이에 따라 강동구의 금연아파트 인증 수는 다른 자치구 평균보다 2배를 넘는 수치로, 총 16곳의 금연 아파트가 인증을 받았다. 금연아파트는 주민들이 아파트 내 공동 생활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입주민 스스로 금연 환경을 조성해 간접흡연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매년 초 금연아파트 참여 뜻을 서울시에 전달하면 보건소 1차 평가, 서울시의 2차 현장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3차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인증을 받게 된다.
광진구 ‘금연아파트’ 탄생했어요
광진구에 담배 연기 없는 청정‘금연아파트’가 탄생했다. 11월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금연아파트 인증식에서 구의동 삼성쉐르빌과 군자동 일성파크 아파트는 금연아파트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금연아파트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건강한 삶의 터전으로 가꾸어가는 것으로 아파트 전체 거주 세대의 50%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특히 구의동 삼성쉐르빌은 주민의 91%가 찬성해 금연아파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도를 보여줬다. 금연아파트는 동별 1명 이상으로 자율 운영 위원회를 구성, 월1회 이상의 정기적인 홍보활동을 한다. 자율운영위원은 금연아파트 운영에 관심 있는 입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또 금연아파트는 지하주차장, 계단․복도, 관리사무소, 엘리베이터 등의 실내 금연구역과 동 출입구와 놀이터 등의 실외 금연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광진구체육회, 광진체육꿈나무에게 지원금 전달
광진구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내 체육꿈나무에게 경기력향상 지원증서와 지원금을 수여하는「광진체육꿈나무 경기력향상 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진구체육회는 광진구의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1996년부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구체육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년 한 해 동안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품행이 단정한 체육 특기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았으며, 심의를 통해 이 중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은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5명으로, 이들은 모두 요트, 수영, 육상, 축구, 골프 등의 종목의 꿈나무들이다.
대기오염정보, SMS로 알려드려요
광진구는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오존 등 대기오염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해 주는 대기오염 SMS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까지는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와 산모들, 그리고 어린이집과 공공기관, 다중이용업소 등에만 제공해오던 SMS 서비스를 희망하는 광진구민 전체에게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과 천식 등을 증가시키고 대기중 농도가 10㎍/㎥ 증가시 조기사망률을 1%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듯이 특히 어린이, 고령자, 심장 또는 폐질환자 등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기오염 SMS 문자서비스는 ▶미세먼지 ▶황사 ▶오존 등에 대해 농도에 따라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로 나누어 제공되며, 그에 따른 주민행동 요령도 함께 전송된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SMS 서비스는 구청 환경과(02-450-7805~7)로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성명과 주소(거주지 동명)과 연락을 받을 수 있는 휴대전화번호만 얘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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