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신청사 주차장 서편 부지에 야외스케이트장을 만들어 12일부터 개방한다. 야외스케이트장은 3329㎡(폭 40m, 연장 81.2m) 규모로 한번에 3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금 오전 9~11시에는 만6세 이상을 대상으로 1주일간 스케이트 교실(수강료 1만원)이 진행한다. 스케이트장은 휴장 없이 평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휴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료를 포함해 1인당 1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아울러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성인·어린이용 각각 1개 코스를 갖춘 4000㎡ 규모 눈썰매장도 운영한다. 눈썰매장은 영하 4℃ 이하가 되면 인공눈을 만들 수 있어 눈이 내리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두 곳 모두 내년 2월 21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신청사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으로 지난해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은 문을 열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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