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맞춤형 주택청약 안내
송파구가 무주택 서민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국내 최초로 맞춤형 주택청약안내에 나섰다. 구는 최근 새로운 주택공급 및 청약제도에 관한 안내를 위한 주택청약안내책자 발간 및 상담전용전화(2147-2004)· 인터넷 청약상담코너를 개설하는 등 어렵고 복잡한 주택청약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주택청약 도우미를 자청했다. 이른바 영구임대, 국민임대, 재개발임대, 일반분양, 보금자리, 신혼부부, 생애최초, Shift 등 주민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맞춘 맞춤형 청약안내를 위한 조치.
이를 위해 송파구는 자체 공무원 주택청약 연구동아리를 구성해 매일 아침·저녁으로 전략회의를 하는 등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또한 구는 지난달 22일 마천1동, 29일 거여1동을 시작으로 뉴타운 사업이 예정된 거여·마천 지역을 돌며 매주 순회상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용전화상담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주민집단행동이 빈번한 도시계획사업에 지역 연고가 있는 건축사, 변호사, 교수 등 전문분야 종사자로 구성된 「주민참여옹호인 제도」를 도입해 도시계획 입안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책 읽는 송파, 독서지도자 심화교육 진행
‘책 읽는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송파구가 2009 독서지도자반 심화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독서지도자반은 각 동 새마을문고와 기존에 설립됐거나 현재 설립 진행 중인 공공도서관의 수요에 맞춰 사서도우미 겸 독서지도에 대한 준 전문적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2008년에 개설됐다. 책읽기에 대한 구의 의지를 담아 첫 걸음을 뗀 독서지도자반 기초과정이 좋은 호응을 얻자 구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커리큘럼을 가진 심화과정을 개설하게 된 것.
지난 11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 위탁해 진행된다. 이론 강의와 더불어 수업지도안 짜기, 북아트(book-art), 동화 구연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활동 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새마을문고 및 공공도서관 등에서 사서도우미와 독서지도 등 자원봉사가 가능한 명예사서증이 수여된다.
교육지원과 장경옥 팀장은 “본 과정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활동력 있는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효과적인 독서지도를 통해서 관내 독서 붐을 일으키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책 읽는 도시 송파’의 명성을 얻어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힘찬 발걸음이 되길 기대했다.
한편 구는 학교개방도서관 사서 7명과 관내 26개 동 주민 센터의 문고회원을 우선 추천받고,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접수받아 총 22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송파, 신종플루 재난안전대착본부 구성, 운영
신종 인플루엔자 전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송파구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는 구청 지하 대책본부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전격 구성하고, 평일·휴일 구분 없이 종합상황실 24시간 상시 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총 근무인원 1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 오후 6시부터 아침 9시까지 24시간 가동된다.
이번 조치는 △중환자 등에 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예방접종 조기실시에 따른 홍보강화 △항바이러스제 확보 및 선제적 투약 △혈액 비상수급대책 추진 △대시민 홍보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집단환자 발생예방 및 대비 대책 추진 △사회 기본기능 유지를 위한 보호대책 강구 등 지역실정을 감안한 보안대책도 병행된다.
특히 예방접종은 관내 구민의 35% 수준인 총 20만명을 대상으로 감염위험성과 전파차단 효과가 큰 대상순서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1차로 지난 10월 △병원급 이상 및 내과·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5개과 개인의원 △119 및 보건소 대응요원 등 약 1899명에 대해 의료기관 자체접종 및 보건소 접종으로 완료된 상황. 이에 따라 11월부터는 초·중·고교 학생 및 보건교사 등 약 9만4791명, 12월부터는 영유아 및 임신부 등 약 4만6988명, 내년 1월부터는 만성질환자 및 65세 이상 노인 등 취약계층 등 약 5만6873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학교 방문 및 위탁 의료기관 접종방식으로 진행된다.
송파여성축구단, 또 우승
‘송파의 열혈 축구 아줌마’ 송파여성축구단의 우승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송파여성축구단(감독 김두선)은 지난 1일과 8일 용마폭포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7회 서울특별시축구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파구팀은 1일에 열린 조별리그에서 강동구에 4대0으로 대승한 것을 시작으로 8일에는 8강 상대 중랑구, 준결승 상대 양천구를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서대문구에 2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998년에 창단해 벌써 11년째를 맞고 있는 송파여성축구단은 현재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총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원이 주부들로 이루어져 몸이 무거울 법도 하지만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전국에 송파를 알리고 있는 이 분야 최강팀이다.
올해만 전국대회와 서울시대회 등 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1회, 3위 1회의 좋은 성적을 거둔 송파여성축구단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를 4연패하는 등 창단이래 각종 대회에서 우승 22회, 준우승 9회의 화려한 성적을 자랑한다.
명품도시엔 명품 공기업 난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헌)이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실시한 200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2009년도 경영평가는 213개 지방공기업(직영기업 포함)의 2008년도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올 5∼6월에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경영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영평가 우수공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해 경영평가는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등 을 평가하였으며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평가결과는 공단 임직원 170여명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난 1년여 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로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설관리 우수공기업으로의 서비스 품질향상은 물론, 송파구민을 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파에서는 낙엽이 금(金)잎
송파구는 매년 환경미화원들이 정성스레 모은 은행잎 200여 톤을 20여 차례에 걸쳐 남이섬으로 보내고 있다. 2007년부터 한류 관광지로 유명한 남이섬에 조성 운영해오고 있는「송파 은행길」에 보내는 것. 독성이 있어 퇴비로도 사용이 곤란한 은행잎을 외국인이 많이 찾는 남이섬으로 보내 낭만적인 은행길을 만들어 또 다른 한류상품으로 탈바꿈 시킨 것이다. 은행길 조성으로 2007년,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하는 창의경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실익도 크다.
송파구에는 위례성길과 올림픽로에만 2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다. 지난 9월에는 여기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 수십 명이 동원되어 은행을 터는, 도심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털기 작업을 통해 수거된 은행열매들은 현재 건조와 정선 작업 중이다. 천식과 거담에 효과가 있는 열매들은 관내 경로당 등에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송파구는 가로변과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일반낙엽도 경기 하남, 안성, 광주, 충북 충주 등의 유기농 농장에 퇴비원료로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은행잎과 낙엽 등 관내에서만도 1000톤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다”면서 “‘낙엽도 자원’이라는 인식으로 다양한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버인형극봉사단’과 함께 하는 연합공연
11월 18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지하2층 대강당에서 송파구 내 방과후교실 아동과 ‘실버인형극봉사단’ 어르신이 함께하는 인형극 연합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실버인형극봉사단’ 10명의 어르신들과 마천종합사회복지관, 동현교회, 송파여성문화회관, 성심교회 방과후교실 등 60여명의 아동들이 모여 기관대표 공연과 그동안 실버인형극봉사단 어르신들께 배운 「황금알을 낳는 닭」작품을 함께 공연한다.
‘실버인형극봉사단’은 2009년 송파구 내 방과후교실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극치료 기법을 도입하여 연극놀이 및 인형극 활동을 3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신종플루 24시간 상황실 가동
지난3일 신종플루 위기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강동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방접종 업무와 거점병원 및 약국관리, 취약계층 보호 등을 맡게 된다. 강동구 내 24시간 종합상황실도 가동에 들어갔다. 강동구는 일단, 내년 초까지 강동구 주민의 33%인 15만2400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예방접종 효과가 발생하는 12월까지 항바이러스제 투약을 권고하고 부족분은 수시로 서울시에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1월4일 기준 강동구에는 2267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1397명이 완치됐고 870명이 치료 중에 있다.
다누리미술관, 12월 초까지 전시회 개최
강동구민회관 1층에 있는 다누리 미술관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동양화, 서양화, 조각, 공예, 사진 등 장르별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강동예술인총연합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500여 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심혈을 기우린 작품들이다. 지난 2일 시화전을 시작으로 9일부터 15일까지는 동‧서양화, 조각‧공예전이 열렸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사진전, 11월30일부터 12월6일까지는 서예전이 열릴 계획이다. 관람료는 없다.
성내도서관, 전국 도서관 평가 문화체육부 장관상
‘2009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성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두 번째인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2008년 실적을 대상으로 온라인 평가, 현장실사,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발했다. 성내도서관은 공공도서관부문에서 운영개선 서비스, 지역사회 특성파악과 유대관계,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4월에 개관한 성내도서관은 전임 사서제를 도입해 안정적인 운영의 밑거름을 만들고 있다. 또한, 한국점자도서관 등과 연계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들 간 글을 통해 마음의 장벽을 허문 ‘마음 글쓰기’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갖기도 했다.
강동어린이회관 어린이 안전교육 마련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어린이 안전 교육이 실시된다. 오는 20일은 ‘유전자 조작 식품의 현황과 안전성’을 주제로 아이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부모들의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시간은 오후 5시부터 3층 아이누리홀에서 2시간동안 진행되며, 강의는 세종대 식품공학과 경규항 교수가 진행한다. 또한 26일에는 어린이집 시설장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약물오남용 및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날은 보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매뉴얼과 응급처치매뉴얼을 넣은 CD도 배부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수강료는 없고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문의 (02)486-3556
대포차, 꼼짝마
강동구가 ‘대포차’와의 전쟁을 선포해 4인1조 전담반을 편성,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포차는 자동차 매매 시 명의이전을 제대로 하지 않아 자동차등록원부에 있는 차 소유자와 실제 차량 운전자가 다른 차량을 일컫는다.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추적 전담반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127대의 차량을 견인 조치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의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강동구는 말소등록을 하지 못해 매년 자동차세 부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자동차 말소 등록업무를 지원해주는 등 서민을 위한 세정을 펼칠 계획이다.
푸른 도시 서울 가꾸기 최우수구에 선정
‘2009 푸른 도시 서울 가꾸기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강동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8천만 원의 인센티브도 획득을 했다. 이번 평가는 올 1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9개월 간 녹지 확충, 공원관리, 일자리 창출, 조기집행 추진실적,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총 13개 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녹지확충 분야의 하나인 상상어린이공원은 지난해 5곳이 개장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로 3곳이 개장됐다. 아름다운 가로를 가꾸기 위한 노력도 지속됐다. 또한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일자산자연공원, 동명근린 공원 등에 화장실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여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주민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기질 개선 사업 평가 3년연속 모범구
서울시에서 실시한 ‘2009년도 대기질 개선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강동구가 3년 연속 모범구에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 대기질 개선 인센티브 평가는 기후변화 대응, 자동차 저공해롸 분야, 친환경 교통수요 관리, 생활주변 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총 14개 항목을 중심으로 대기질 개선 정도를 분석한 것. 평가결과 강도구는 에코마일리지제 추진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추진 실적, CNG차량 보급 및 바이오디젤보급 확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비산먼지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강동구 미세먼지 농도는 올해 8~9월 각각 25㎍/㎥, 23㎍/㎥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게 측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 41㎍/㎥보다 각각 22%, 44% 가량 감소된 수치다.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4년 연속 우수구
서울시의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강동구가 4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대한 특성화 사업 ▲자원봉사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 6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 결과다. 특히 자원봉사 활성화 취지에서 시작한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은 14년간 지속돼 전국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 새내기 자원봉사자들이 본인의 성격, 특성에 맞는 봉사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원봉사 락투어 프로그램’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내년부터 구민 옴부즈만 시행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구민 옴부즈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내년부터 강동구에서 옴부즈만제도가 시행된다. 옴부즈만은 국민권익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1809년 스웨덴에서 도입된 제도. 하나의 독립된 사정기관으로 각종 민원에 대한 조사와 처리 권한을 갖는다. 이에 따르면 강동구민은 누구든지 고충사항을 옴부즈만에게 신청할 수 있고, 옴부즈만은 직접 민원을 조사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구에 시정권고, 의견표명 및 제도개선 등을 요구할 수 있다. 한편, 구에서는 구민 옴부즈만을 최대 3명까지 선정하게 된다. 고충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범위는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부작위 등으로 인하여 구민의 권리․이익이 침해 되는 때 ▲민원사무의 처리기준 및 절차가 불투명하거나 담당 공무원의 처리지연 등 소극적인 행정행위나 부작위로 인하여 불편 또는 부담이 될 때 ▲불합리한 행정제도․조례․규칙․시책 등으로 인하여 권리·이익이 침해되는 경우 등이다.
기후변화 예방위해 불법소각하지 마세요
동절기를 맞아 광진구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사장이나 가정, 사업장에서의 무분별한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노천 및 사업장에서 행해지는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발생이나 대기환경오염을 예방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폐기물의 처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사업장 내에서 폐기물을 난방용으로 불법 소각하거나 노천 소각하는 행위도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취약시간대인 오전 6시~10시, 오후 6시~10시에 구리지역 경계의 나대지를 비롯해 주택가 공터와 하천변, 공사장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고무, 피혁, 폐유, 합성수지류 등 악취발생물질을 불법 소각하다 적발되면 고발하고, 생활폐기물을 불법소각 시엔 폐기물 관리법 위반으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의(02)450-7805
‘광진구-건국대 GTEP’으로 해외무역 활성화 전망
광진구와 건국대학교는 지난 13일 GTEP 사업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무역인력 양성 및 해외무역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은 글로벌 무역 전문 인력의 양성․배출해 ‘무역1조불, 무역8강’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GTEP 사업단은 건국대 전문 교수진과 기업체 대표, 외국어능력과 학업 성적이 뛰어난 학생 등 6개 팀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이론에 대한 지식을 쌓고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 사업은 국비 4억5천만원과 건국대가 부담하는 1억5000만원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사업기간은 2009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3년 6개월간이다.
광진구는 건국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 경험이나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체에 GTEP 사업을 적극 홍보해 건국대 GTEP이 제공하는 다양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 기업체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광진아티스트 초청연주회 「나루 실내악의 밤」개최
광진구의 예술인들을 한 자리에 모이는「나루 실내악의 밤」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광진아티스트 초청연주회「나루 실내악의 밤」은‘나루 클래식 한마당’, ‘가을의노래’, ‘상생의 비나리’에 이은 올해 4번째 나루아트센터 기획공연이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광진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예술인 및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에게는 문화예술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공연을 마련해왔다.
연주회는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연주곡부터 <뱃노래> 같은 가곡,〈세빌리아의 이발사〉같은 오페라곡까지 우리들에게도 익숙한 클래식과 가곡을 준비해 깊어가는 가을밤 예술적 감성을 깨울 전망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예약 문의는 광진구시설관리공단(02-2049-47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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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무주택 서민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국내 최초로 맞춤형 주택청약안내에 나섰다. 구는 최근 새로운 주택공급 및 청약제도에 관한 안내를 위한 주택청약안내책자 발간 및 상담전용전화(2147-2004)· 인터넷 청약상담코너를 개설하는 등 어렵고 복잡한 주택청약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주택청약 도우미를 자청했다. 이른바 영구임대, 국민임대, 재개발임대, 일반분양, 보금자리, 신혼부부, 생애최초, Shift 등 주민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맞춘 맞춤형 청약안내를 위한 조치.
이를 위해 송파구는 자체 공무원 주택청약 연구동아리를 구성해 매일 아침·저녁으로 전략회의를 하는 등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또한 구는 지난달 22일 마천1동, 29일 거여1동을 시작으로 뉴타운 사업이 예정된 거여·마천 지역을 돌며 매주 순회상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용전화상담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주민집단행동이 빈번한 도시계획사업에 지역 연고가 있는 건축사, 변호사, 교수 등 전문분야 종사자로 구성된 「주민참여옹호인 제도」를 도입해 도시계획 입안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책 읽는 송파, 독서지도자 심화교육 진행
‘책 읽는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송파구가 2009 독서지도자반 심화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독서지도자반은 각 동 새마을문고와 기존에 설립됐거나 현재 설립 진행 중인 공공도서관의 수요에 맞춰 사서도우미 겸 독서지도에 대한 준 전문적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2008년에 개설됐다. 책읽기에 대한 구의 의지를 담아 첫 걸음을 뗀 독서지도자반 기초과정이 좋은 호응을 얻자 구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커리큘럼을 가진 심화과정을 개설하게 된 것.
지난 11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 위탁해 진행된다. 이론 강의와 더불어 수업지도안 짜기, 북아트(book-art), 동화 구연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활동 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새마을문고 및 공공도서관 등에서 사서도우미와 독서지도 등 자원봉사가 가능한 명예사서증이 수여된다.
교육지원과 장경옥 팀장은 “본 과정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활동력 있는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효과적인 독서지도를 통해서 관내 독서 붐을 일으키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책 읽는 도시 송파’의 명성을 얻어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힘찬 발걸음이 되길 기대했다.
한편 구는 학교개방도서관 사서 7명과 관내 26개 동 주민 센터의 문고회원을 우선 추천받고,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접수받아 총 22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송파, 신종플루 재난안전대착본부 구성, 운영
신종 인플루엔자 전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송파구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는 구청 지하 대책본부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전격 구성하고, 평일·휴일 구분 없이 종합상황실 24시간 상시 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총 근무인원 1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 오후 6시부터 아침 9시까지 24시간 가동된다.
이번 조치는 △중환자 등에 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예방접종 조기실시에 따른 홍보강화 △항바이러스제 확보 및 선제적 투약 △혈액 비상수급대책 추진 △대시민 홍보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집단환자 발생예방 및 대비 대책 추진 △사회 기본기능 유지를 위한 보호대책 강구 등 지역실정을 감안한 보안대책도 병행된다.
특히 예방접종은 관내 구민의 35% 수준인 총 20만명을 대상으로 감염위험성과 전파차단 효과가 큰 대상순서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1차로 지난 10월 △병원급 이상 및 내과·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5개과 개인의원 △119 및 보건소 대응요원 등 약 1899명에 대해 의료기관 자체접종 및 보건소 접종으로 완료된 상황. 이에 따라 11월부터는 초·중·고교 학생 및 보건교사 등 약 9만4791명, 12월부터는 영유아 및 임신부 등 약 4만6988명, 내년 1월부터는 만성질환자 및 65세 이상 노인 등 취약계층 등 약 5만6873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학교 방문 및 위탁 의료기관 접종방식으로 진행된다.
송파여성축구단, 또 우승
‘송파의 열혈 축구 아줌마’ 송파여성축구단의 우승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송파여성축구단(감독 김두선)은 지난 1일과 8일 용마폭포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7회 서울특별시축구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파구팀은 1일에 열린 조별리그에서 강동구에 4대0으로 대승한 것을 시작으로 8일에는 8강 상대 중랑구, 준결승 상대 양천구를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서대문구에 2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998년에 창단해 벌써 11년째를 맞고 있는 송파여성축구단은 현재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총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원이 주부들로 이루어져 몸이 무거울 법도 하지만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전국에 송파를 알리고 있는 이 분야 최강팀이다.
올해만 전국대회와 서울시대회 등 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1회, 3위 1회의 좋은 성적을 거둔 송파여성축구단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를 4연패하는 등 창단이래 각종 대회에서 우승 22회, 준우승 9회의 화려한 성적을 자랑한다.
명품도시엔 명품 공기업 난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헌)이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실시한 200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2009년도 경영평가는 213개 지방공기업(직영기업 포함)의 2008년도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올 5∼6월에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경영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영평가 우수공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해 경영평가는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등 을 평가하였으며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평가결과는 공단 임직원 170여명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난 1년여 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로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설관리 우수공기업으로의 서비스 품질향상은 물론, 송파구민을 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파에서는 낙엽이 금(金)잎
송파구는 매년 환경미화원들이 정성스레 모은 은행잎 200여 톤을 20여 차례에 걸쳐 남이섬으로 보내고 있다. 2007년부터 한류 관광지로 유명한 남이섬에 조성 운영해오고 있는「송파 은행길」에 보내는 것. 독성이 있어 퇴비로도 사용이 곤란한 은행잎을 외국인이 많이 찾는 남이섬으로 보내 낭만적인 은행길을 만들어 또 다른 한류상품으로 탈바꿈 시킨 것이다. 은행길 조성으로 2007년,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하는 창의경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실익도 크다.
송파구에는 위례성길과 올림픽로에만 2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다. 지난 9월에는 여기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 수십 명이 동원되어 은행을 터는, 도심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털기 작업을 통해 수거된 은행열매들은 현재 건조와 정선 작업 중이다. 천식과 거담에 효과가 있는 열매들은 관내 경로당 등에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송파구는 가로변과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일반낙엽도 경기 하남, 안성, 광주, 충북 충주 등의 유기농 농장에 퇴비원료로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은행잎과 낙엽 등 관내에서만도 1000톤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다”면서 “‘낙엽도 자원’이라는 인식으로 다양한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버인형극봉사단’과 함께 하는 연합공연
11월 18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지하2층 대강당에서 송파구 내 방과후교실 아동과 ‘실버인형극봉사단’ 어르신이 함께하는 인형극 연합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실버인형극봉사단’ 10명의 어르신들과 마천종합사회복지관, 동현교회, 송파여성문화회관, 성심교회 방과후교실 등 60여명의 아동들이 모여 기관대표 공연과 그동안 실버인형극봉사단 어르신들께 배운 「황금알을 낳는 닭」작품을 함께 공연한다.
‘실버인형극봉사단’은 2009년 송파구 내 방과후교실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극치료 기법을 도입하여 연극놀이 및 인형극 활동을 3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신종플루 24시간 상황실 가동
지난3일 신종플루 위기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강동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방접종 업무와 거점병원 및 약국관리, 취약계층 보호 등을 맡게 된다. 강동구 내 24시간 종합상황실도 가동에 들어갔다. 강동구는 일단, 내년 초까지 강동구 주민의 33%인 15만2400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예방접종 효과가 발생하는 12월까지 항바이러스제 투약을 권고하고 부족분은 수시로 서울시에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1월4일 기준 강동구에는 2267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1397명이 완치됐고 870명이 치료 중에 있다.
다누리미술관, 12월 초까지 전시회 개최
강동구민회관 1층에 있는 다누리 미술관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동양화, 서양화, 조각, 공예, 사진 등 장르별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강동예술인총연합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500여 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심혈을 기우린 작품들이다. 지난 2일 시화전을 시작으로 9일부터 15일까지는 동‧서양화, 조각‧공예전이 열렸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사진전, 11월30일부터 12월6일까지는 서예전이 열릴 계획이다. 관람료는 없다.
성내도서관, 전국 도서관 평가 문화체육부 장관상
‘2009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성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두 번째인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2008년 실적을 대상으로 온라인 평가, 현장실사,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발했다. 성내도서관은 공공도서관부문에서 운영개선 서비스, 지역사회 특성파악과 유대관계,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4월에 개관한 성내도서관은 전임 사서제를 도입해 안정적인 운영의 밑거름을 만들고 있다. 또한, 한국점자도서관 등과 연계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들 간 글을 통해 마음의 장벽을 허문 ‘마음 글쓰기’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갖기도 했다.
강동어린이회관 어린이 안전교육 마련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어린이 안전 교육이 실시된다. 오는 20일은 ‘유전자 조작 식품의 현황과 안전성’을 주제로 아이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부모들의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시간은 오후 5시부터 3층 아이누리홀에서 2시간동안 진행되며, 강의는 세종대 식품공학과 경규항 교수가 진행한다. 또한 26일에는 어린이집 시설장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약물오남용 및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날은 보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안전매뉴얼과 응급처치매뉴얼을 넣은 CD도 배부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수강료는 없고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문의 (02)486-3556
대포차, 꼼짝마
강동구가 ‘대포차’와의 전쟁을 선포해 4인1조 전담반을 편성,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포차는 자동차 매매 시 명의이전을 제대로 하지 않아 자동차등록원부에 있는 차 소유자와 실제 차량 운전자가 다른 차량을 일컫는다.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추적 전담반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127대의 차량을 견인 조치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의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강동구는 말소등록을 하지 못해 매년 자동차세 부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자동차 말소 등록업무를 지원해주는 등 서민을 위한 세정을 펼칠 계획이다.
푸른 도시 서울 가꾸기 최우수구에 선정
‘2009 푸른 도시 서울 가꾸기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강동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8천만 원의 인센티브도 획득을 했다. 이번 평가는 올 1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9개월 간 녹지 확충, 공원관리, 일자리 창출, 조기집행 추진실적,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총 13개 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녹지확충 분야의 하나인 상상어린이공원은 지난해 5곳이 개장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로 3곳이 개장됐다. 아름다운 가로를 가꾸기 위한 노력도 지속됐다. 또한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일자산자연공원, 동명근린 공원 등에 화장실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여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주민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기질 개선 사업 평가 3년연속 모범구
서울시에서 실시한 ‘2009년도 대기질 개선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강동구가 3년 연속 모범구에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 대기질 개선 인센티브 평가는 기후변화 대응, 자동차 저공해롸 분야, 친환경 교통수요 관리, 생활주변 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총 14개 항목을 중심으로 대기질 개선 정도를 분석한 것. 평가결과 강도구는 에코마일리지제 추진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추진 실적, CNG차량 보급 및 바이오디젤보급 확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비산먼지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강동구 미세먼지 농도는 올해 8~9월 각각 25㎍/㎥, 23㎍/㎥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게 측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 41㎍/㎥보다 각각 22%, 44% 가량 감소된 수치다.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4년 연속 우수구
서울시의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강동구가 4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대한 특성화 사업 ▲자원봉사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 6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 결과다. 특히 자원봉사 활성화 취지에서 시작한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은 14년간 지속돼 전국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 새내기 자원봉사자들이 본인의 성격, 특성에 맞는 봉사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원봉사 락투어 프로그램’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내년부터 구민 옴부즈만 시행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구민 옴부즈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내년부터 강동구에서 옴부즈만제도가 시행된다. 옴부즈만은 국민권익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1809년 스웨덴에서 도입된 제도. 하나의 독립된 사정기관으로 각종 민원에 대한 조사와 처리 권한을 갖는다. 이에 따르면 강동구민은 누구든지 고충사항을 옴부즈만에게 신청할 수 있고, 옴부즈만은 직접 민원을 조사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구에 시정권고, 의견표명 및 제도개선 등을 요구할 수 있다. 한편, 구에서는 구민 옴부즈만을 최대 3명까지 선정하게 된다. 고충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범위는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부작위 등으로 인하여 구민의 권리․이익이 침해 되는 때 ▲민원사무의 처리기준 및 절차가 불투명하거나 담당 공무원의 처리지연 등 소극적인 행정행위나 부작위로 인하여 불편 또는 부담이 될 때 ▲불합리한 행정제도․조례․규칙․시책 등으로 인하여 권리·이익이 침해되는 경우 등이다.
기후변화 예방위해 불법소각하지 마세요
동절기를 맞아 광진구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사장이나 가정, 사업장에서의 무분별한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노천 및 사업장에서 행해지는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발생이나 대기환경오염을 예방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폐기물의 처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사업장 내에서 폐기물을 난방용으로 불법 소각하거나 노천 소각하는 행위도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취약시간대인 오전 6시~10시, 오후 6시~10시에 구리지역 경계의 나대지를 비롯해 주택가 공터와 하천변, 공사장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고무, 피혁, 폐유, 합성수지류 등 악취발생물질을 불법 소각하다 적발되면 고발하고, 생활폐기물을 불법소각 시엔 폐기물 관리법 위반으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의(02)450-7805
‘광진구-건국대 GTEP’으로 해외무역 활성화 전망
광진구와 건국대학교는 지난 13일 GTEP 사업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무역인력 양성 및 해외무역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은 글로벌 무역 전문 인력의 양성․배출해 ‘무역1조불, 무역8강’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GTEP 사업단은 건국대 전문 교수진과 기업체 대표, 외국어능력과 학업 성적이 뛰어난 학생 등 6개 팀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이론에 대한 지식을 쌓고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 사업은 국비 4억5천만원과 건국대가 부담하는 1억5000만원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사업기간은 2009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3년 6개월간이다.
광진구는 건국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 경험이나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체에 GTEP 사업을 적극 홍보해 건국대 GTEP이 제공하는 다양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 기업체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광진아티스트 초청연주회 「나루 실내악의 밤」개최
광진구의 예술인들을 한 자리에 모이는「나루 실내악의 밤」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광진아티스트 초청연주회「나루 실내악의 밤」은‘나루 클래식 한마당’, ‘가을의노래’, ‘상생의 비나리’에 이은 올해 4번째 나루아트센터 기획공연이다.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은 광진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예술인 및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에게는 문화예술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공연을 마련해왔다.
연주회는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연주곡부터 <뱃노래> 같은 가곡,〈세빌리아의 이발사〉같은 오페라곡까지 우리들에게도 익숙한 클래식과 가곡을 준비해 깊어가는 가을밤 예술적 감성을 깨울 전망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예약 문의는 광진구시설관리공단(02-2049-47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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