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독일의 명문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FAU) 정규수업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7일 교육기술과학부로부터 FAU 부산분교 설립승인을 받았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내년 3월 문을 열 FAU 부산분교는 공과대 석사과정(2년제) 각 학년 50명, 총 정원 100명으로 시작해 향후 박사과정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 부산시는 FAU 부산분교 설립으로 화학·생명공학 분야 고급인력 양성은 물론 산학 공동연구로 연구역량 강화, 유럽기업의 국내 투자 활성화, 국제교류의 폭이 넓어져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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