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잣’이 산림청에 ‘지리적표시’ 품목 제26호로 11월 17일 등록되었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국가 공인으로 특정 지역산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이번에 등록된 홍천 잣은 타 지역에서 생산한 잣보다 잣의 주요 지표성분이라 할 수 있는 인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부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물성 단백질인 리놀레산 등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의 인문지리서인 신증동국 여지승람에 홍천 잣이 토산(土産)으로 기록되어 있는 등 역사성과 지리적 명성, 품질 등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제 품목으로 등록되었다.
홍천 잣 외에 양양 송이, 횡성 더덕 등 모두 3품목이 산림청에 지리적 표시 등록되어 있다. 강원도는 정선 곤드레, 태백 곰취, 강릉 개두릅 등을 등록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까지 15개 품목을 등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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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국가 공인으로 특정 지역산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이번에 등록된 홍천 잣은 타 지역에서 생산한 잣보다 잣의 주요 지표성분이라 할 수 있는 인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부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물성 단백질인 리놀레산 등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의 인문지리서인 신증동국 여지승람에 홍천 잣이 토산(土産)으로 기록되어 있는 등 역사성과 지리적 명성, 품질 등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제 품목으로 등록되었다.
홍천 잣 외에 양양 송이, 횡성 더덕 등 모두 3품목이 산림청에 지리적 표시 등록되어 있다. 강원도는 정선 곤드레, 태백 곰취, 강릉 개두릅 등을 등록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까지 15개 품목을 등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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