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은 셔터에 27여 점 … 산복도로 계단길 긴 만화거리
부산광역시는 1일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그래피티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팀 원탁크루를 비롯해 국내 전문작가 27명이 부산을 찾아 다양한 예술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국내 유명 그래피티 작가를 초청해 휴점 시 내려지는 보수동 책방골목의 셔터면에 꿈과 젊음, 자유를 주제로 그래피티 벽화 작업을 펼치도록 해 그래피티 체험 문화거리를 만들고 있다.
지난 5월17일 첫 번째 그래피티 축제가 열린 보수동 책방골목에는 20여 명의 작가가 참가해 닫힌 상가 셔터면에 젊음, 자유,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 3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매달 1·3주 휴점 시 동시에 내려지는 갑갑한 철재 셔터에 삭막함 대신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인디문화의 한 장르인 `그래피티''는 락카뿜칠(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젊음의 미술문화이자 미국 뉴욕의 흑인과 라틴계에서 탄생한 벽화이다. 초기에는 낙서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예술의 한 장르로 발전한 벽화인 것.
부산시는 이번 작업을 계기로 그래피티 작품 활동을 하고자 하는 작가들에게 시안을 받아 매년 정기적인 작품 활동의 공간으로 만들어 활력 넘치는 문화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책방골목에서 산복도로로 이어지는 좁은 계단길에 다양한 컬러와 이야기가 있는 전국 최초 만화거리를 만들어 낭만과 추억, 읽을거리가 있는 장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자유로이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문의:부산시 건축주택과(888-492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부산광역시는 1일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그래피티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팀 원탁크루를 비롯해 국내 전문작가 27명이 부산을 찾아 다양한 예술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국내 유명 그래피티 작가를 초청해 휴점 시 내려지는 보수동 책방골목의 셔터면에 꿈과 젊음, 자유를 주제로 그래피티 벽화 작업을 펼치도록 해 그래피티 체험 문화거리를 만들고 있다.
지난 5월17일 첫 번째 그래피티 축제가 열린 보수동 책방골목에는 20여 명의 작가가 참가해 닫힌 상가 셔터면에 젊음, 자유,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 3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매달 1·3주 휴점 시 동시에 내려지는 갑갑한 철재 셔터에 삭막함 대신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인디문화의 한 장르인 `그래피티''는 락카뿜칠(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젊음의 미술문화이자 미국 뉴욕의 흑인과 라틴계에서 탄생한 벽화이다. 초기에는 낙서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예술의 한 장르로 발전한 벽화인 것.
부산시는 이번 작업을 계기로 그래피티 작품 활동을 하고자 하는 작가들에게 시안을 받아 매년 정기적인 작품 활동의 공간으로 만들어 활력 넘치는 문화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책방골목에서 산복도로로 이어지는 좁은 계단길에 다양한 컬러와 이야기가 있는 전국 최초 만화거리를 만들어 낭만과 추억, 읽을거리가 있는 장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자유로이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문의:부산시 건축주택과(888-492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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