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전세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25일 부동산 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 아파트는 매매값이 0.47%, 전셋값이 0.7% 상승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값도 각각 0.66%, 0.67% 올랐다. 전셋값은 신도시가 1.17%, 수도권은 0.8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114 관계자는 "매도자들이 가격 주도권을 쥐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 출시를 꺼리고 있어 매매·전세 모두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0.47% 상승한 서울 매매 시장은 외곽지역의 소형 평형대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지난주에 이어 노원(1.05%), 강북(0.99%), 관악(0.77%), 금천(0.6%), 도봉(0.54%)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강남은 0.33%에 그쳤다.
지난 6월 이후 전셋값이 크게 오른 신도시는 매매값도 뛰어 지난 주(0.37%)에 비해 상승폭이 2배나 증가한 0.66%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35평형 이하 중소형 평형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20평 이하 1.64%, 21-35평형대도 0.9%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주 신도시 매매값 상승률은 산본(0.86%), 중동(0.78%), 분당(0.69%), 평촌(0.61%), 일산(0.45%)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도 계속되는 서울과 신도시의 전세난과 가격 폭등으로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매매값 상승폭이 서울, 신도시보다 높은 0.67%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전세시장은 금주 0.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지난 주(0.52%)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1.17%의 높은 상승률을 보인 신도시는 산본(1.52%), 일산(1.36%), 평촌(1.21%), 중동(1.11%), 분당(0.98%)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도 지난주보다 0.3% 정도 상승폭이 커진 0.86%의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했고, 주요 지역은 1%에 육박하는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114 관계자는 "사이트에서 15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파트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1500명의 응답자 중 64%가 연말까지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며 "현재 아파트 구입을 검토하고 있는 수요자도 51%에 이르는 만큼 아파트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부동산 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 아파트는 매매값이 0.47%, 전셋값이 0.7% 상승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값도 각각 0.66%, 0.67% 올랐다. 전셋값은 신도시가 1.17%, 수도권은 0.8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114 관계자는 "매도자들이 가격 주도권을 쥐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 출시를 꺼리고 있어 매매·전세 모두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0.47% 상승한 서울 매매 시장은 외곽지역의 소형 평형대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지난주에 이어 노원(1.05%), 강북(0.99%), 관악(0.77%), 금천(0.6%), 도봉(0.54%)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강남은 0.33%에 그쳤다.
지난 6월 이후 전셋값이 크게 오른 신도시는 매매값도 뛰어 지난 주(0.37%)에 비해 상승폭이 2배나 증가한 0.66%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35평형 이하 중소형 평형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20평 이하 1.64%, 21-35평형대도 0.9%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주 신도시 매매값 상승률은 산본(0.86%), 중동(0.78%), 분당(0.69%), 평촌(0.61%), 일산(0.45%)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도 계속되는 서울과 신도시의 전세난과 가격 폭등으로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매매값 상승폭이 서울, 신도시보다 높은 0.67%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전세시장은 금주 0.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지난 주(0.52%)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1.17%의 높은 상승률을 보인 신도시는 산본(1.52%), 일산(1.36%), 평촌(1.21%), 중동(1.11%), 분당(0.98%)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도 지난주보다 0.3% 정도 상승폭이 커진 0.86%의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했고, 주요 지역은 1%에 육박하는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114 관계자는 "사이트에서 15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파트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1500명의 응답자 중 64%가 연말까지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며 "현재 아파트 구입을 검토하고 있는 수요자도 51%에 이르는 만큼 아파트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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