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12월 중순부터 추진할 계획인 ‘원주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원주시가 반곡동 입춘내천 합류부부터 태장동 흥양천 합류부까지 6.3km에 조성되는 원주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준비했다.
생태하천조성사업은 하천의 3대 기능인 치수, 이수, 환경기능을 갖는 생태복원형 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천수질개선은 물론 생물 생태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원주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설치 10km, 저수호안 정비 2km, 어도(魚道)개량 3개소 등의 정비를 통해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 기능을 회복시켜 시민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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