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끝나가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본격적으로 매물을 구하는 수요들로 인해 지난주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던 매매, 전셋값 상승세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소형 평형 의무비율 부활에 따라 강남권 및 재건축 밀집지역의 상승률은 금주에도 미미했지만 외곽지역의 상승세는 여전했고,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서울수도권 전역에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최근 전셋값 상승이 서울, 수도권을 앞지르면서 소형 아파트값 상승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25평형 이하 소형 아파트는 평균 0.73% 올라 전체 상승률을 주도했고, 55평형이상 대형아파트는 거래없이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중동(0.63%)과 평촌(0.5%)으로 특히 중동은 내년 상동에서 1만 3,000여세대가 입주예정으로 있어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셋값이 상승, 소형 아파트값 상승으로 이어져 20평형이하는 1.25%의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 역시 휴가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매물 구하기에 나선 수요자들이 중개업소를 찾고있으나 소형 평형은 서울수도권 전지역에 걸쳐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금주 매매값 상승률은 0.42%로 지난주 0.38%보다 소폭 커졌다.
말복이 지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자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자의 발길이 바빠지면서 금주 전셋값 상승률도 0.5%∼0.8%로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신도시는 전셋값 변동률 0.8%로 금주에도 서울, 수도권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특히 평촌(1.45%), 중동(1.08%)은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분당(0.72%), 일산(0.7%) 등을 앞질렀다. 분당은 용인, 일산은 화정 중산 탄현 등 주변 지역에서 계속되는 신규공급이 있는 반면 평촌, 중동은 구시가지로 이동하는 비율이 거의 없어 전셋값이 상승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 희망하는 매물이 없는 경우 대기수요가 늘어날 뿐 연립, 다세대 등 타매물로의 전환이나 월세전환 비율도 타 지역에 비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수도권도 금주 0.55% 상승해 7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금주부터는 본격 상승세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 또 평형대도 중소형에서 30∼40평형대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
수도권 중 특히 서울, 신도시 아파트 시장 영향에 민감한 특성을 지닌 인접지역 고양 광명 구리지역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분당, 일산 수요자들이 몰리는 고양, 용인 전셋값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매물 품귀에 따라 중개업소마다 대기인원이 1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대기자 대부분이 연립, 다세대 등 아파트 이외 매물로의 전환은 꺼리고 있다. 만성적인 주택가 주차문제, 안전문제, 만기 후 전세 원금 회수에 대한 불안감 등이 겹치면서 아파트 매물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월세의 경우는 아주 급박한 상황에 처하지 않는 한 월세매물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어 공급초과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지역의 경우 전환율이 소폭 하향 조정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 부동산114 (www.R114.co.kr)
소형 평형 의무비율 부활에 따라 강남권 및 재건축 밀집지역의 상승률은 금주에도 미미했지만 외곽지역의 상승세는 여전했고,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서울수도권 전역에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최근 전셋값 상승이 서울, 수도권을 앞지르면서 소형 아파트값 상승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25평형 이하 소형 아파트는 평균 0.73% 올라 전체 상승률을 주도했고, 55평형이상 대형아파트는 거래없이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중동(0.63%)과 평촌(0.5%)으로 특히 중동은 내년 상동에서 1만 3,000여세대가 입주예정으로 있어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셋값이 상승, 소형 아파트값 상승으로 이어져 20평형이하는 1.25%의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 역시 휴가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매물 구하기에 나선 수요자들이 중개업소를 찾고있으나 소형 평형은 서울수도권 전지역에 걸쳐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금주 매매값 상승률은 0.42%로 지난주 0.38%보다 소폭 커졌다.
말복이 지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자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자의 발길이 바빠지면서 금주 전셋값 상승률도 0.5%∼0.8%로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신도시는 전셋값 변동률 0.8%로 금주에도 서울, 수도권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특히 평촌(1.45%), 중동(1.08%)은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분당(0.72%), 일산(0.7%) 등을 앞질렀다. 분당은 용인, 일산은 화정 중산 탄현 등 주변 지역에서 계속되는 신규공급이 있는 반면 평촌, 중동은 구시가지로 이동하는 비율이 거의 없어 전셋값이 상승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 희망하는 매물이 없는 경우 대기수요가 늘어날 뿐 연립, 다세대 등 타매물로의 전환이나 월세전환 비율도 타 지역에 비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수도권도 금주 0.55% 상승해 7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금주부터는 본격 상승세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 또 평형대도 중소형에서 30∼40평형대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
수도권 중 특히 서울, 신도시 아파트 시장 영향에 민감한 특성을 지닌 인접지역 고양 광명 구리지역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분당, 일산 수요자들이 몰리는 고양, 용인 전셋값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매물 품귀에 따라 중개업소마다 대기인원이 1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대기자 대부분이 연립, 다세대 등 아파트 이외 매물로의 전환은 꺼리고 있다. 만성적인 주택가 주차문제, 안전문제, 만기 후 전세 원금 회수에 대한 불안감 등이 겹치면서 아파트 매물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월세의 경우는 아주 급박한 상황에 처하지 않는 한 월세매물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어 공급초과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지역의 경우 전환율이 소폭 하향 조정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 부동산114 (www.R11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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