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소비자피해 절반이 ‘품질’ 때문

지역내일 2009-11-19
올해 들어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시 소비생활센터에 접수된 가구 관련 피해 신고는 81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품질하자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신고 건수는 지난해 동기 58건에 비해 23건(40%)이 늘어난 81건으로 ‘처음부터 하자난 제품 배송 29건’, ‘구입시 지정한 가구와 다른 가구 배달 16건 등 품질 하자로 인한 피해신고가 56%’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배송전 해약요구 거절에 따른 피해 빈발 8건’, ‘사용 중 파손으로 인한 판매점의 계약불이행’ 등 기타 28건으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미분양 아파트 11개월째 감소
광주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11개월째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10월말 현재 5751가구로 전달 6102가구에 비해 351가구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만3277가구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11개월째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구 6가구, 서구 1134가구, 남구 947가구, 북구 910가구, 광산구 2754가구로 나타났다. 광산구가 전달에 비해 가장 많은 388가구가 감소했으며, 서구 25가구, 남구 20가구가 각각 줄어들었고, 북구는 전달에 비해 증가했다.

광주시 도심 불법 주차 단속 실시
광주시는 지난 2일 광주시와 자치구, 전남지방경찰청, 화물협회 등이 참여하는 도심 불법 주정차 단속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 대하여 밤샘주차 등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 대상의 도로는 ‘호남고속도로 시내구간’, ‘국지도 49호선 시내구간’, ‘자동차 전용도로인 제2순환도로’, ‘빛고을로’ ‘무진로’ 등 68.6km 구간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시와 일선 자치구, 광주지방경찰청이 합동으로 이동단속 장비 등을 총동원해 집중 단속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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