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합창단이 오페라 음악극 `윤동주, 그 아련함을 다시 기억하며…''를 오는 17일 오후 2시·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공연한다. `서시'', `별 헤는 밤'' 등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을 가사로 한 예술가곡으로 윤동주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
윤동주의 삶을 그린 이번 공연은 독립된 가곡들을 드라마와 함께 구성해 오페라에 연극적 요소가 더해지고, 뮤지컬보다는 예술가곡과 합창음악이 더해져 일반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시립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사랑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의 삶을 통해 메말라가는 현대인들에게 아름다움과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
※문의:부산시립합창단(607-3141∼3)
시립국악관현악단, `화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화엄-깨달음의 소리''를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연주한다. 창작국악의 신선함과 국악관현악의 웅장함을 담은 무대로 편안하면서도 친근하고, 엄숙·장엄한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들려 줄 예정.
순수와 대중음악의 세계를 넘나들며 실험정신을 보여준 작곡가 김영동이 객원지휘를 맡아 부산국악애호가들과 함께 한다.
이번 시간에는 김희조 `협주곡 1번''을 시작으로 황호준이 작곡한 `비밀의 숲'', 분단된 조국의 슬픔이 담긴 김영동 곡 `하나'', 독경소리부터 반야심경까지 8부분에 걸쳐 풀이한 김영동 곡 `화엄''을 들려준다.
화려하지 않는 예불소리를 중심으로 사찰에서 들리는 모든 사물의 소리를 표현한 `화엄''은 깊은 산사의 새벽 예불을 대하는 듯 편안한 느낌과 염불 등이 관현악의 합주와 화합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문의: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607-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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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삶을 그린 이번 공연은 독립된 가곡들을 드라마와 함께 구성해 오페라에 연극적 요소가 더해지고, 뮤지컬보다는 예술가곡과 합창음악이 더해져 일반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간다.
시립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사랑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의 삶을 통해 메말라가는 현대인들에게 아름다움과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
※문의:부산시립합창단(607-3141∼3)
시립국악관현악단, `화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화엄-깨달음의 소리''를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연주한다. 창작국악의 신선함과 국악관현악의 웅장함을 담은 무대로 편안하면서도 친근하고, 엄숙·장엄한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들려 줄 예정.
순수와 대중음악의 세계를 넘나들며 실험정신을 보여준 작곡가 김영동이 객원지휘를 맡아 부산국악애호가들과 함께 한다.
이번 시간에는 김희조 `협주곡 1번''을 시작으로 황호준이 작곡한 `비밀의 숲'', 분단된 조국의 슬픔이 담긴 김영동 곡 `하나'', 독경소리부터 반야심경까지 8부분에 걸쳐 풀이한 김영동 곡 `화엄''을 들려준다.
화려하지 않는 예불소리를 중심으로 사찰에서 들리는 모든 사물의 소리를 표현한 `화엄''은 깊은 산사의 새벽 예불을 대하는 듯 편안한 느낌과 염불 등이 관현악의 합주와 화합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문의: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607-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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