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유적과 관광지를 올바로 소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내 고장 바로 알기’ 역사?문화?관광교육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횡성군이 밝혔다.
횡성군은 올해 2월부터 8개월간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현장투어 방식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10개 학교 1027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애국의 고장 횡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초등학생에게는 현지투어 방식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방문 대상지는 역사 유적지인 풍수원 성당를 비롯해 원천석 선생과 태종의 일화가 깃든 태종대 주변, 삼일공원과 네덜란드 참전 기념비, 최양옥 지사 공적비 등이었다. 횡성댐 물홍보관과 장송모도자연구원 등도 방문하였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학생들을 현지 인솔하여 역사적 배경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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