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수원의 젊은 작가들을 아세요?’로 시작된 수원시미술전시관의 신진작가발굴전이 08년에 이어 ‘통과의례’라는 제목으로 21일부터 열린다. 신념과 상상력을 지닌 젊은 작가 11명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는데, 작가들의 개인적인 소소한 일상들은 작품 속에서 개인과 사회, 자아와 타자(他者)로 이어진다.
‘인간의 익명성과 도시의 기괴함’을 동시에 다루는 작가 신원삼은 ‘화(化)’라는 한 글자를 자신의 모든 회화작품에 수렴시킨다. 작가 이진은 옷과 소품을 통해 사회구조나 권력 속 인간을 형상화하며, 작가 채경은 엑스레이(X-ray)로 들여다본 ‘반 부화달걀’의 이미지에서 창조와 소멸, 자연과 생명을 말한다.
미술관 1층 로비에서는 작가 인터뷰와 작품이야기가 실린 영상물이 방영되며, 상설전시실에서는 작가 오택관의 작업실을 엿볼 수 있다. 최세경 작가의 인체의 드로잉적 조형표현 전시는 31일까지 한데우물창작촌에서 더하기전시로 열린다. 광고문구 제작과 일상의 기록을 남기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전시안내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11월 1일까지 전시되며, 관람료는 없다.
문의 수원시미술전시관 031-243-3647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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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익명성과 도시의 기괴함’을 동시에 다루는 작가 신원삼은 ‘화(化)’라는 한 글자를 자신의 모든 회화작품에 수렴시킨다. 작가 이진은 옷과 소품을 통해 사회구조나 권력 속 인간을 형상화하며, 작가 채경은 엑스레이(X-ray)로 들여다본 ‘반 부화달걀’의 이미지에서 창조와 소멸, 자연과 생명을 말한다.
미술관 1층 로비에서는 작가 인터뷰와 작품이야기가 실린 영상물이 방영되며, 상설전시실에서는 작가 오택관의 작업실을 엿볼 수 있다. 최세경 작가의 인체의 드로잉적 조형표현 전시는 31일까지 한데우물창작촌에서 더하기전시로 열린다. 광고문구 제작과 일상의 기록을 남기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전시안내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11월 1일까지 전시되며, 관람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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