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어린이용 불법 공산품 유통 실태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횡성군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완구점, 할인마트 등 어린이용 공산품을 주로 취급하는 업체에 대해 주요 품목인 비비탄총, 어린이용 악세사리, 완구, 학용품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내용은 안전인증대상 및 자율안전확인 대상 공산품 중 시중에 판매 중인 어린이용 제품의 안전인증 및 자율안전확인여부(인증마크 부착 확인) 등이며 단속에 적발된 제조, 수입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원팔연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최근 들어 어린이용 불량 제품이 소규모 쇼핑몰, 보따리상 등을 통해 불법 유통되면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철저한 지도와 단속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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