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서 크고 작은 생활 체육 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11월을 스포츠 열기로 달군다.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38회 강원도 교육감기 초·중·고 정구대회를 시작으로 제10회 횡성군수배 배드민턴대회가 8일, 미래청정법인 횡성배 테니스대회가 7 ~ 8일 양일에 걸쳐 연달아 막을 올린다.
강원도교육감기 정구대회는 섬강테니스장에서 초·중·고 학생 300여명 및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횡성군 배드민턴대회는 총 3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고 미래청정법인 테니스대회는 섬강테니스장 일원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펼친다.
또한 제1회 횡성한우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7일부터 총 16개 팀이 참가하여 3주간 주말 리그제로 횡성군 송호대학교와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열리며, 제1회 민·군 생활체육 어울림마당 결선 씨름대회도 생활체육동호인 및 군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부터 횡성군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14일부터 15일까지 제11회 횡성군수배 볼링대회, 2009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클럽리그 대회가 열리고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33회 강원도 교육감기 테니스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횡성군은 지난해에도 43개의 전국 단위,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300억 이상의 지역 경기 부양 효과를 거양하였으며 올해에도 30개 이상의 각종 스포츠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지난해 이룩한 300억 원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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