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걷고 싶은 부산'' 만들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9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모집한 `그린웨이 대학생 모니터''가 지난달 30일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부산 전역의 `그린웨이'' 탐사에 들어갔다.
부산지역 대학생 122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모니터들은 10개 팀으로 나눠 16개 구·군이 조성한 53개 `그린웨이''를 직접 걸으며, 길의 특성과 불편한 점, 주변 관광지와 맛집 등을 조사한다. 대학생 모니터들은 모니터링 결과를 해당 구·군 담당부서로 전달해 `그린웨이''를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하는 자료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대학생 모니터들은 오는 13일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팀장 및 조장이 참여하는 중간 평가회를 열어 팀별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2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수료식을 열어 이번 활동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시 자치행정담당관실 김진태 씨는 "대학생 모니터들의 활동이 부산시가 `그린 부산'' 운동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걷고 싶은 도시'' 가꾸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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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생 122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모니터들은 10개 팀으로 나눠 16개 구·군이 조성한 53개 `그린웨이''를 직접 걸으며, 길의 특성과 불편한 점, 주변 관광지와 맛집 등을 조사한다. 대학생 모니터들은 모니터링 결과를 해당 구·군 담당부서로 전달해 `그린웨이''를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하는 자료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대학생 모니터들은 오는 13일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팀장 및 조장이 참여하는 중간 평가회를 열어 팀별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2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수료식을 열어 이번 활동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시 자치행정담당관실 김진태 씨는 "대학생 모니터들의 활동이 부산시가 `그린 부산'' 운동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걷고 싶은 도시'' 가꾸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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