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깨, 잡티 맞춤 치료 및 재발 방지 중요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 IPL, CO2 레이저 등으로 맞춤치료 후 재발방지 치료까지

지역내일 2009-10-30
맑고 깨끗한 피부가 돋보이는 ‘쌩얼 미인’이 각광받는 시대이다 보니 주근깨나 잡티를 짙은 화장으로 가려야 하는 여성들의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여성들은 칙칙한 피부 톤 때문에 나이도 더 들어 보이고 맨 얼굴로는 남 앞에 나서기도 꺼려져 자신감까지 상실하기 쉽다.
10~20대 여성들에게 흔한 주근깨, 30~40대 여성들에게서 주로 볼 수 있는 거뭇거뭇한 기미, 보다 뿌리 깊은 잡티 등의 색소질환은 단순한 스킨케어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 IPL, CO2 레이저, 레이저토닝 등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깨끗한 인상의 맑은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로 주근깨, 잡티 말끔히
표피 하부의 색소세포(멜라닌세포)가 색소를 과다하게 생성해서 생기는 색소질환인 주근깨나, 깊게 자리한 잡티 제거에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 치료술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는 1064nm와 532nm의 파장을 발산하는 레이저로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1064nm 파장은 피부 깊은 층(진피)까지 침투해 문신색소나 멜라닌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며, 532nm 파장은 피부 표층에 있는 멜라닌색소를 제거해 각종 색소성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글로웰의원 조성민 원장은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는 스위치 방식을 사용해서 강한 빔을 순간적으로 시술부위에 조사해, 주위의 정상조직은 파괴하지 않고 주근깨와 잡티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한다”며 “냉동요법과는 달리 수술 후 얼굴이 붓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심하지 않으며 색소의 깊이나 진하기에 따라 파장을 달리해 반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1회 치료로 대개 70~80% 정도가 제거되며 2개월 간격으로 시술부위의 진하기에 따라 2~3회 반복해서 치료한다.

병행 치료로 만족도 높여
환자의 피부 상태, 색소질환의 양상이나 정도 등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치료는 물론 적절한 치료법을 병행해서 시술함으로써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조 원장은 “색소침착이 심할 경우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 치료와, 활성 비타민C를 이온화시켜 피부 진피 깊은 곳까지 고농도로 투입시키는 바이탈이온트 요법을 병행하면 보다 효과적이다”며 “또한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 치료 후, IPL 치료를 병행하면 전체적으로 피부 톤을 밝고 맑게 해주는 효과를 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저토닝은 깊은 파장으로 전체 진피 층에 흩어져 있는 색소의 파괴가 가능해 깊고 짙은 난치성 기미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비타민C 투입 요법을 병행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CO2레이저는 원하는 피부 병변을 정확하게 원하는 깊이만큼씩 파괴시킬 수 있어 정교한 시술을 요하는 다양한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피부노화의 흔적을 지우고 싶은 경우 CO2레이저로 검버섯, 쥐젖, 점 등을 제거하고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로 잡티까지 같이 치료하면 10년 이상 젊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속적으로 재발 방지 치료 이어져야
주근깨는 1~3회 정도의 레이저 치료로 80~90%까지 없앨 수 있지만 멜라닌색소의 공장 역할을 하는 멜라닌세포 자체를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발하거나 다른 부위에 다시 생길 수도 있다.
조 원장은 “주근깨는 만약 재발한다고 해도 원래처럼 짙어지는데 3~4년 이상이 걸려 1~3년 간격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바이탈이온트로 예방에 힘쓴다면 재발율도 줄이고 시술간격도 늘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주근깨나 잡티를 제거하고 나면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돼, 평소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피부 보호에 각별히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러다보니 재발 예방은 물론 부가적으로 노화나 주름 예방 효과까지 같이 보게 되는 장점도 있다.
도움말 : 글로웰의원 조성민 원장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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